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약스압)신데마스 NO MAKE & Magic Hour 5화
게시물ID : animation_308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하야
추천 : 4
조회수 : 15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09 22:46:47

c0065146_54d61ba2b7334.jpeg

카나코 : 하움... 우음♪
치에리, 이 치즈 케이크도 맛있지 않니?
치에리 : 응 홍차도 맛있고. 회사 시설이란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평화로운 곳이야.
카나코 : 응! 언제라도 홍차랑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니, 아이돌이 되길 잘했어.
치에리 : 맞아.
리이나 : 시나몬 롤이라... 아니, 그치만...
치에리 : 응? 저기, 카나코...
카나코 : 왜?
치에리 : 저기, 입구 쪽에...
카나코 : 입구? 앗, 리이나? 어-이, 리이나~!
리이나 : 그, 그렇게 큰 소리로 부르지 마! 다들, 쳐다보잖아!? 내 말 듣는 거야!?

*****************

리이나 : 그렇게 큰 소리로 부르면 창피하잖아...
카나코 : 미안해, 리이나. 그치만 모처럼 만났으니, 같이 차라도 마시고 싶어서.
리이나 : 그건 상관없지만...
치에리 : 저, 저기...
리이나 : 응? 왜?
치에리 : 아니, 그... 아, 안ㄴ...
리이나 : 그렇게 무서워할거 없어. 내가 뭐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뭐어... 아무튼, 안녕.
치에리 : 에헷, 안녕하세요.
카나코 : 리이나는 맨날 폼만 잡는 줄 알았는데, 좋은 사람이었구나.
리이나 : 미무라는, 은근히 직설적으로 말하는구나...
나나 :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문 받을게요.
카나코 : 시나몬 케이크 3개... 아니, 4개... 아니, 5개 추가해주세요.
리이나 : 잠깐, 5개나 뭐하게!? 여기 3명뿐이잖아!?
카나코 : 그야, 리이나가 1개, 치에리가 1개. 그리고 나머지는 내거.
리이나 : 저기말야... 좀 많이 먹는거 아냐?
카나코 : 그런가?
나나 : 어쩌시겠어요?
카나코 :아, 주문한대로 주세요.
나나 :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 기다려... 아앗! 참!
리이나 : 왜 갑자기 소릴 지르고 그래?
나나 : 저, 저기, 잠깐만 이쪽으로 얼굴 좀 가까이 해주세요! 얼른요!
일동 : 응?
나나 : 여러분들은, 지금 소문이 자자한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멤버들이시죠?
치에리 : 아... 네... 소문까지는 모르겠지만요.
나나 : 아니아니, 엄청난 소문이라니까요! 346프로 소속 아이돌은, 저를 포함해서 다들 엄청 흥미를 갖고 있는 걸요. 대체 어떤 프로젝트이고, 어떤 애들이 소속된건가 하고 말이죠.
카나코 : 에... 언니도 저희랑 같은 아이돌이었어요?
나나 : 그럼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기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아니, 제 얘기는 됐고! 잠깐 좀 앉아도 될까요? 웃차. 전 우사밍성에서 온 영원한 17살, 아베 나나입니다~ 꺄핫☆
치에리 : 에... 17살이라면...
카나코 : 여고생이었어요?
나나 : 그럼요! 나나는 JK입니다, JK!
리이나 : 제이...케이...?
나나 : 자, 잠깐, 어째서 의심의 시선을 보내는 거죠!? 나나는 어딜 어떻게 봐도 여고생 그 자체잖아요!?
치에리 : 아, 그랬군요. 그... 전, 연상인줄로만 알고... 죄송해요.
카나코 : 앞으로 잘 부탁해, 나나.
나나 : 넵,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리이나 : ...잘 부탁해...
나나 : 네~ 잘 부탁드려요~ 아, 그래서 말인데요. 여러분께 묻고 싶은게 있어요.
카나코 : 물어보고 싶은거?
나나 : 네! 뜬금지만,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어때요? 소문에 의하면, 느닷없이 CD데뷔가 결정된 유닛트도 있다던데...
카나코 : 네, 맞아요. 얼마 전에 들어온 애들도 멤버로 선발되었는걸요.
나나 : 소문이 진짜였군요. 크~ 미카의 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했단 얘기도 들었는데, 너무 부럽다~!
치에리 : 라이브에 나간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나나 : 당연하죠! 라이브라고요, 라·이·브! 그것도 갸루 사이에서 대인기를 구하사는 미카의 라이브라니... 관객으로 참가도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카나코 : 그렇구나...
나나 : 역시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기대받는 프로젝트인지도 모르겠네요. 좋겠다~ 나나도 빨리 잔뜩 일하고 싶어요!
3인 : ......
나나 : 아앗! 죄송해요.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어흠! 그럼 시나몬 케이크 5개였죠? 금방 갖다드릴게요. 어이구야.
카나코 : 앗, 나, 나나!
나나 : 네? 왜 그러세요?
카나코 : 그... 케이크는 3개로 부탁할게요.
나나 : 3개요?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주문 들어왔어요~ 시나몬 케이크 3개!
치에리 : 카나코, 케이크 하나로 되겠어?
카나코 : 으, 응... 있잖아... 내가 지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에 있는 거라면, 조금이라도 다이어트해서 빨리 라이브에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에헤헷.
치에리 : 카나코, 대단하다! 나도... 낯가림하는 성격을 고쳐야...
리이나 : 그거 좋네. 나도 그런건 싫지 않아.
카나코 : 고마워, 리이나! 리이나는 사실 굉장히 친절한 성격인거 아니니?
리이나 : 뭐, 뭐야, 그게... 후... 나는 나. 난 록에 살고 록에 죽을 뿐이야.
나나 : 기다리셨습니다! 시나몬 케이크입니다.
치에리 : 와아, 맛있겠다~
카나코 : 먹자, 리이나.
리이나 : 지금 내 얘기 들은 거야? 하여튼... 난 홍차가 아니라 커피.
카나코 : 응! 그치만, 정말 맛있어. 역시 하나만 더... 나나~ 케이크 하나만 더 추가해주세요~!
리이나&치에리 : 에엑!?
리이나 : 방금의 감동스런 얘긴 뭐였어!?
카나코 : 응? 그치만 2개 추가할게 1개가 됐으니까, 줄어든 건 맞잖아?
리이나 : 아니, 그런게 아니라...
카나코 : 그치만 케이크가 맛있는 걸.
리이나 : 하지만 보통, 다이어트라면 밥의 양도 줄이고 케이크도 안먹는 거잖아?
나나 : 케이크 추가입니다! 어라? 왜들 그러세요?
치에리 : 아, 아니요. 저희들, 우사밍씨의 얘기를 들었더니,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기회가 있다면, 붙잡으러 가야하는 거겠죠?
나나 : 그런거죠!고절십...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끈기 있게 기회를 기다리며 붙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거예요!         
(고절십년 -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년은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
치에리 : 우사밍씨는 왠지 말에 무게가 있네요.나나 : 에... 아, 아니, 나나는 JK라서 그렇게까지 무게가 있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일반론으로서... 나, 나나는 영원한 17살이라구요~!



c0065146_54d61ba342c0e.jpeg


미즈키 :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밤중의 티타임에 웰컴~! 이 라디오는 346프로덕션에서 매주 게스트를 초대하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눠보는 방송이야. 여러분을 맞이할 퍼스널리티는 지난 달 퍼스널리티인 카에데...아니, 타카가키 카에데와 교대하여, 나, 카와시마 미즈키가 상대해줄게. 오늘과 내일 사이의 Magic Hour.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 잘 부탁할게.

*******************

미즈키 : 그러면 Magic Hour 메일, 줄여서 마지메 코너. 벌써 도착한 사연이 있나봐. 어디,읽어볼까. 라디오 네임 [방어 대 곤약]씨에게서.‘카와시마씨, 마지아와!’ 네, 마지아와.‘전 배우를 지망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선배인 오사카 출신이자 전직 아나운서인 카와시마씨. 칸사이 사투리로 잰말놀이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인데, 시작부터 쎄게 나오는구나. 하지만, 여자 미즈키... 여기서 물러섰다간 아이돌 같은 건 못하지! 후훗, 간다! 가가 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 후우, 이거 칸사이 사투린지 뭔지 나도 헷갈리네. 그치만, 전직 아나운서라는 이색적인 경력도 폼이 아니란걸 알았겠지?이상, 마지메 코너였습니다. 모두의 사연을 기다릴게.

*******************

미즈키 : 그러~면 슬슬 티타임에 게스트를 불러볼까? 둘의 자기소개를 부탁해!
유코 : 므므믓~! 왔습니다, 왔어요! 호리 유코의 사이킥 마지아와가 시작됩니다!
미즈키 : 그래, 잘 부탁해, 유코. 그리고!
사나에 : 모두들 마지아와~ 카타기리 사나에 18살!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즈키 : 자, 잠깐, 그런 건 됐어! 게다가 나랑 겹치잖아!
사나에 : 응? 무슨 소릴까나~
유코 : 사나에씨, 28살이잖아요?
사나에 : 거기,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지 말것. 나도 미즈키도 탱글탱글한 28살 아이돌이니까♥리스너군들도 할망구 운운했다간 사이킥 파워를 빌려서 원격으로 혼내준다?
미즈키 : 윽! 어째서... 어째서 나까지 데미지를 입는 거지... 잘 부탁해, 사나에.
사나에 : 자자, 정신차리고 진행해주세요.
미즈키 ; 으, 응... 오늘은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교통안전 이벤트를 멋지게 마친 호리 유코,카타기리 사나에 함께 진행할게. 그래서, 티타임 항례의 음료 코너인데...
유코 : 전 물이요!
사나에 : 난 이 거품이 이는 보리가 주원료인 음·료·수를 가져왔어.
유코 : 그거 아무리 봐도 맥ㅈ...
사나에 : 신경 꺼주세요~ 어른의 보리차입니다.
미즈키 : 하하... 에, 그러면...
3인 : 건배!
사나에 : 꿀꺽꿀꺽...
미즈키 : 응? 오, 오오...
사나에 : 푸하-!
미즈키 : 그, 그럼 다음 코너로
!

*******************

미즈키 : 네, Magic Minute 코너입니다. 게스트 둘이 지금부터 1분간 토크를 할거예요. 주제가 주어질 테니, 1분 이내에 마법에 걸릴 수 있도록 얘기를 해줘. 토크를 성공시키면남은 시간은 둘이서 방송 선전이나 정보공개 등에 마음껏 사용해도 OK니까. 그럼 상자에서 주제가 적힌 종이를 뽑아줘.
유코 : 갑니다! 사이킥~ 투시!
미즈키 : 두구두구두구두구~ 짠! 주제는?
유코 : ‘기뻤던 일’ 과연...
사나에 : 부탁해, 유코!
미즈키 : 주제 괜찮네? 그러면 기뻤던 일을 1분간 들려주세요!
유코 : 바로 얼마 전이었는데요. 저랑 사나에씨랑 오이카와 시즈쿠씨 셋이서 이벤트를 가졌는데...
사나에 : 쇼핑몰에서 했었던 교통안전 이벤트 얘기구나.
유코 : 맞아요! 거기서... 저의 사이킥 파워가 폭주하는 바람에 약간의 엑시던트가 발생했는데요...
사나에 : 약간...이라...유코 : 네, 네에... 쇼핑몰에 모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이킥 파워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미즈키 : 과연~
유코 :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 말이죠!
미즈키 : 음?
유코 : 이벤트를 보러 온 아이가 ‘언니들처럼 되고 싶어’라고 했다구요! 그게 최근 가장 기뻤던 일인 것 같아요~ 에헤헷.
미즈키 : 음! 과연, 좋은 얘기였네. 자아, 판정은?

(띵동)

미즈키 : 음음! 틀림없이 마법에 걸릴 만큼 나이스 토크였어. 대성공!
사나에 : 해냈구나!
유코 : 훗훗훗! 역시 아이돌로서는 어린 애들의 동경을 받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으니까요!
미즈키 : 앞으로도 근사한 동경심을 심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이상으로 Magic Minute 코너였습니다.

*******************

미즈키 : 자아, 멋지게 Magic Minute를 성공시킨 둘에게 주는 게스트 토크 시간이야.
유키 : 마음대로 얘기해도 되는 거죠!?
미즈키 : 방송 선전, 예고, 프리 토크. 뭐든 좋아.
사나에 : 슬슬 안주가 있었으면 싶은데~
유코 : 사나에씨!? 저기, 리스너 여러분께 오해받고 싶지 않아서 하는 말인데, 사나에씨가 이래봬도 얼마나 대단한데요! 약간 술을 좋아하는 몹쓸어른 같긴 하지만.
사나에 : 뭐니~ 이런데서 그렇게 칭찬해도 줄거 없다? 시즈쿠처럼 이 섹시 바디라도 보여줄까?
미즈키 : 어머? 섹시 보디~♥라면 나도 안진다구?
유코 : 저기, 그건 상관없지만, 라디오라서 의미는 없을 거예요.사나에 : 아쉬워라~
미즈키 : 근데 뭐가 대단하단 거니?
유코 : 아, 그렇죠, 참! 사나에씨의 예능력이 진짜 끝내준다니까요! 밑바닥에서 웃음을 이끌어 내는 센스, 칸사이 아줌마급의 강함!
사나에 : 뭐야~ 그런 얘기?
유코 : 앞으로도 다양한 일거리를 하게 되겠지만, 예능은 사나에씨에게 맡겨주세요! 그리고 미소녀 사이킥 유코는 그라비아 등의 일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나에 : 나도 이 바디로 그라비아쯤은 가능하다구~

*******************

미즈키 : 한창 이야기가 무르익는 중이지만, 마법의 시간은 금방 지나버려서 이젠 헤어질 시간이야
유코 : 벌써요!? 아직도 얘기할게 많은데! 사이킥 파워도 아직 선보이지 못했고.
사나에 : 진짜 빠르네. 나도 아직 술이 부족해! 맥주 몇 병은 시작에 불과하다구.
유코 : 몇 병이라니, 어느새 그렇게!?
사나에 : 더 마시고 싶어~!
미즈키 : 그래그래, 끝나고 뒷풀이 가자. 자아, 한 밤중의 티타임, Magic Hour의 상대는 카와시마 미즈키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티타임을 화기애애하게 해준 건...
유코 : 여러분, 마지아와였습니다! 호리 유코와...
사나에 : 마지아와였어. 카타기리 사나에였습니다. 
미즈키 : 여러분이 마법에 걸린 한 때를 보낼 수 있기를...3인 : 바이바이~

*******************

출처:http://shunei.egloos.com/m/5836077


세개 먹을거 두개만 먹었으니까 개이득!논리갑 카나코ㅋㅋㅋ
카에데씨의 뒤를 이은 마지아와 진행자는 미즈키씨...인데 사나에씨 포스가 너무 강해서 묻힘ㅋㅋㅋㅋㅋㅋㅋ방송에서 술마시는 패기ㅋㅋㅋ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