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배포전, V-DAY
사실 이번 행사는 처음에는 스탭으로 참가하기위해 신청을 했다가
사정상 스탭신청을 취소하고 행사도 참가를 못 할 뻔했었는데
다행히 개인 사정이 잘 해결되어서 솔플로 행사를 갔어요!
이번에 행사는 마곡? 쪽에 88체육관에서 했어요
다행히 저는 거리상 좀 오래걸리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로!
일찍 간다고 열심히가니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저는 티켓을 미리 예메하는거를 몰랐기에 현장구매를 하러 갔어요!
(미리 예매하신분들은 확인후에 12시부터 선입장을 했습니다)
가서 대기표를 받고 1시부터 입장 가능하다길레 주변 카페에 쪼로록 들어가서 둥기둥기하다가,
아까 1시보다 조금 일찍 오라고 했던 대기표 끊어주던 스탭의 말이 생각나서 12시 반쯤 돌아갔어요!
갔더니 으어어 의외로 사람 짱많아...
다행히 저는 순번이 50번대 안이라서 현장티켓팅임에도 첫 그룹으로 입장! 싱나!!
이번 킹스맨 행사는 입장부터 민증검사를 해서 성인인증을 받아야지만 들어갈수있는 행사였기에
안에 들어가니 빨간딱지의 이미지나 회지도 짱짱많고...막 성인물의 향연!!
(민증이나 신분증이 없을시에는 입장이 불가했어요. 빠른년생도 입장 불가였구요!)
...
.......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지갑이 반동강도 아니도 텅-텅 비어버렸습니다
아래에는 지름신 목록입니다
사진이 돌아갓어ㅠ ㅠ
맨 아래에 보이는게 입장시 사야하는 행사 배치와 안내책자, 웰시코기킹스맨이 그려진 부체를 같이 받고 입장했어요
(부스입장분들과 선입장분들은 안내책자 걷표지의 이미지가 찍힌 쇼핑백에 받았다고 해요,
일반 현장 티텟팅분들은 쇼핑백에 들은게 아니라서 입장료에서 1천원 할인되었어요)
그리고 가서 샀던 뜯어쓸수있는 떡메모장들과, 스티커들!
한쪽에는 JB 손거울도 있어요!
그리고 주로 사려고했던 악세서리!
개인적으로 목걸이가 사고싶었어요, 근데 갔더니 선입장분들이 미리 휩쓸어서인지
제가 갔을땐 "이 목걸이 전시된게 마지막이에요ㅠ ㅠ"
저는 과감없이 지름!지름!지름!!!
은제 팔찌는 에그시가 작중에서 추리닝입고 다닐때였나? 하던 팔찌!
그 자리에서 길이맞춰서 직접 만드시더라구요ㅠ ㅠ
팔찌의 길이가 좀 길어서 다시가서 길이 맞춰달라고 했을때고 친절!
저 은도금팔찌는 제가 행사 내내 너무 이뻐서 계속하고 다녔어요!!
그리고 오른쪽 위는 옆 부스에서 팔던 또 다른 팔찌! 팔에 매칭하려고 두개 샀어요!
그리고 그 아래는 킹스맨 이미지 머리끈 골드컬러버전!
현제는 숏컷이라서 할일이 없지만, 종종 기르기도 하기때문에 쓸일이 있을꺼에요!!
그리고 행사주최측에서 팔던 물품들과 위탁판매제품이에요
킹스맨 이미지 삽화가 그려진 트럼프카드!
종종 중복이미지도 있지만, 꽤 알찹니다!
그리고 팽귄맨!(?)보틀!
그리고 위탁판매하던 웰시코기 애그시 쿠션, 코그시쿠션!
저는 닉부터 보시다시피 겔러해드,해리 하트, 콜린퍼스 중년덕이기 때문에 해리쿠션을 사고싶었는데,
들고다니기 마뜩치않아(가방을 하나더 못가져감;;) 이따 사야지 하고 돌고오니
품절, 게다가 저 애그시 쿠션도 마지막 쿠션...
저거라도 산다! 하고 샀더니 위탁 팬매중이였던 스탭들이 애그시 안녕!! 잘가!! 보고싶을꺼야!!
하고 손 막 흔들면서 인사를 해줬어욬ㅋㅋㅋㅋㅋㅋ
현제 쿠션이 지인들한테 인증샷 올렸더니 재일 호평중이에요! 코그시 졸귀!!><
그리고 회지들!
저는 개인적으로 겔러해드와 나 라는 제목의 15금?정도되는 회지가 재일 재밌고 좋았어요!
빨간딱지 회지들요?...............ㅎ
말을 마세요^*^
음 가보니 느낀점은...
역시 덕질하는곳이라 그런지 그냥 즐거웠어요!
의외로 행사장도 시원하고, 나이제한관련이 있었지만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판매자분들도 다들 친절하고, 스탭분들도 친절했어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건...
대체로 회지 파시는분들은 현장판매보다 예약판매만 하시는분들이 좀 많았습니다
솔직히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말까지 바빠 회지며 뭐며 예약이 힘들었는데,
예약하신분들은 아예 리스트를 뽑아서 막 돌아다니시더라구요;;
배포전이고 처음 열리는 킹스맨온리 관련 행사니 많이 뽑지 않는 마음도 알겠지만,
저같이 현장구매를 위해 오는분들도 많은거로 아는데 좀 아쉬웟어요
그리고 트윗이나 홈페이지로는 입장시 전체에게 다 쇼핑백에 안내책자와 부체를 넣어주는것처럼 설명을해서
저는 더 짐이 될까봐 그 쇼핑백 생각하고 가방을 더 안챙겼죠
근데 갔더니...급 현장 입장분들한테는 쇼핑백없이 주는대신 입장료 할인...
개인적으로 그 쇼핑백도 맘에 들었는데, 갑자기 현장에서 말이 바뀌어버려서 그것도 당황했어요
뭐 처음 열리는거기도 하고 제가 베포전이나 온리전같은 경험이 적어서
이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여러분 킹스맨 덕질하세요, 중년들이 쏟아지는 킹스맨 덕질하세요^ㅅ^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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