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옛날에 본 작품을 찾고 있어요. 아마 제가 초등학교 즈음
수련횐가 뭔가를 가던 버스 안에서 아저씨가 틀어줘서 본 것 같은데...
일단 그림체는 이현세 작가의 아마게돈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그림체라기보단 분위기가? SF에 근미래적 디스토피아의 느낌?
주인공을 비롯한 적들은 뭔가 특수한 힘을 쓸 수 있는데
힘을 쓰려면 마빡에서 숫자가 무슨 슬롯머신처럼 슈루루룩 돌아가면서 올라가요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존나 쎈거고
악당 보스랑 주인공이랑 어떤 핑크머리(?) 여자를 사이에 두고 싸우다가
나중에 악당 보스 쫄다구가 뭔 괴물같은거로 변해서 결국 최종보스가 되어버리는 그런 거였는데...
혹시
이 애니가 뭔지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