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덕한지가 11년 정도 되었네요. ROD(Read or Die) OVA랑 헬싱 보고 입덕!!!
건담 시리즈가 이 당시에 인기가 많았던지라 표지들이 건담이 많아요.
예전엔 많았는데 정리를 당해서 많이 없어졌네요. ㅎㅎ..
오랜만에 딱 10년 째 되었길래 구석에 있던것을 찾아서 꺼내봤습니다.
그럼 10년 전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보여드릴께요.
내부 일러스트는 저작권에 걸리니까 비슷하게 생긴 일러스트들을 찾아서 올려볼께요.
제 친구를 영업시켜서 샤나 라노벨 전권을 사게 만든 기억이 있는 작안의 샤나 입니다.
나온지가 어느새 10년이 되었네요. 메론빵을 좋아하던 소녀가 참 귀여웠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충사 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책과 애니로 봤던 작품이에요.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죠.
'벌레'라는 개체를 갖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정신없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징그러운 애들도 있는 ㅠㅠ
트리니티 블러드 입니다. 위 일러스트는 소설에 있던 일러스트 같네요.
풀메탈 패닉 다음으로 접한 NT노블입니다. 참, 멋진 작품인데 아쉽게도 작가님이 완결을 못내시고 세상을 떠나셔서... 안타까웠어요.
(애니판을 이렇게 그렸다간 애니메이터 분들... ㄷㄷ)
하지만 애니도 정말 재밌습니다. 흡혈귀, 액션물입니다. ㅎㅎ
카린증혈귀입니다. 피를 먹는 것이 아닌 피를 생산하여 코피를 내뿜는 증혈귀와 주인공 남자아이의 순정로맨스!
제 동생이 이걸 좋아해서 새뱃돈을 받고 곧바로 서점에 가서 같이 지른 기억이나네요.
그 때, NT노블만 서점에서 20만원치를 지른 기억이 납니다.
(진짜이렇게 NT노블을 쌓고가니 점원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던 ROD OVA 1화의 한 장면입니다.)
셔플입니다. 원작이 게임(19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잡지에 실려있네요 ㅎㅎ..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1기가 이 때 나와서 흥했던 기억이나네요. 세이버 더듬이도 좋지만 전 아처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버서커와 1:1로 맞붙는 모습은 참 인상깊었어요.
원작이 게임(19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던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Anione에서 방영했던 스쿨럼블입니다. 현재 만화책으로 완결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완결을 보고 참, 어처구니가 없는 결말에 어이가 없었던 만화. 어떤 의미로는 '스쿨럼블 답다.'라는 느낌이었지만 당황스러웠어요.
마지막으로 장금이의 꿈입니다. TV 드라마 대장금이 원작인 국산 애니메이션이에요.
이것도 실려있어서 간만에 얼굴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ㅎㅎ
벌써 이 작품들이 나온지가 10년이 되었네요.
덤으로 스즈미야 하루히도 나온지도 오래되었습니다.세월이 참 빠르네요 ㅋㅋ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익논란을 일으키는 것 말구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