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할 말이 없네요..
모두가 성장한 모습을 보며 부럽기도하고..
내가 좀 한심스럽기도하고..
주인공들과 같은 열정을 쏟았던 적이 저도 있었어요
그게 게임이지만 ㅋㅎ...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라는 게임을 할 때 였는데
그때였어요
와우에 레이드가 있는데 25인과 10인이 있거든요
근데 그게 통합이었는데 아시아서버만 분리가 되는거였어요
그래서 만약 오늘 잡지 못한다면 분리가되고 세계 순위에서 거의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죠..
4넴이 막넴이었는데 2단계에 진입을 하면 버프를 주는데 그게 하루 지나면 리셋이되요 ㅋㅋㅋ
그래서 리셋안되게 불침번 서가면서 인던에서 버프 유지하면서
서버 종료 2시간 전에 잡았거든요 ㅋㅋ..
그때의 그 쾌감, 저는 너무 기뻐서 새벽3시10분에 소리지르다가 부모님한테 혼나고 의자도 부서지고..
그런 느낌을 일하면서 겪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부럽네요 그런 사람들은ㅋㅋ....
시로바코 24화를 보면서 괜히 감성에 젖었습니다.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