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함께 감상하세요

 

 

 

 

 

 

 

 

 

 

 

 

 

 

 

좌:모노노베노 후토 중: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우:소가노 토지코

네, 이번에는 잡설을 좀 길게 써볼 계획입니다.

왜냐면

이 셋은 지금까지 동방프로젝트 맴버들 중 최고최흉최악의 멘붕담당이니까

그것도 공식으로.

자, 우선 중앙의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부터.

우선, 이녀석 남자 에요

신성한 동방판에 남자라고.

리글이나 무라사같이 가짜가 아니라 진짜 남자 였다고.

물론 지금은 여자에요. 왜냐면 연단술과 시해선이 되는 저주가 설정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환상들이를 한 시점부터 여자가 된듯 하지만 공식설정에서는 거기까진 안나오고

이녀석은 고대 일본의 태자였으니까 확실히 남자였던건 맞아요.

이녀석의 설정이 골때리는게, '~~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 아니라 진짜 역사속의 인물이래요

쇼토쿠 태자

동일인물입니다.

.

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그리고 또하나, 이녀석은 자기 부인과 장모님을 죽인 녀석이에요.

이건 나중에 후술하죠.

토지코쨩 카와이

두번째. 소가노 토지코.

이 처자는 보다시피, 네, 유령입니다.

발이 없죠.

이 처자는 왜 유령이 되었을까요?

그건 자신의 남편의 장모님이 자신의 육신이 들어있는 항아리를 썩게 만들어서... 입니다.

잠시만요. 남편의 장모라고?

그럼 남편이 누구야?

뭐긴 뭐야 이녀석이지

씨X하느님 오 제발

그러니까 남편이 지금 여자라고

여자라고

합법적인 백합이냐

네, 그렇습니다. 쇼토쿠 태자의 아내인 토지코노 이라츠메가 바로 이 처자입니다.

아... 이건 정말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군.

여기서 신령묘의 공식직인 스토리를 말씀드리죠

천재적이고 뛰어나며 하여튼 존나짱 뛰어난 쇼토쿠 태자는

자신이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는것과 자기가 죽으면 이 나라는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말 것임을 걱정하며

불노불사의 선인이 되기로 결심합니다<<<중요함. 쇼토쿠는 불노불사를 동경하게 된 것이다 URYYYYYYY

이때 대륙의 선인 '카쿠 세이가'가

도교를 믿으면 불노 불사로 살 수 있다고 꼬드깁니다.

그런데 그 불노불사란 방법이

일단 뒤지고 시체를 없애면 으쌰으쌰 하여튼 선인이 되서 영원이 산다

역시 대륙의 기상.

그런 말솜씨에 넘어간 쇼토쿠 태자는 자신의 장모... 인 모노노베노 후토를 꼬드겨 둘이 불노불사로 살자고 합니다.

잠깐. 모노노베노 후토?

장모님 돋네

장모라고 썅 이게 장모님이래 장모님 이게 장모님이라고

하여튼 모노노베노 후토는 쇼토쿠 태자의 말을 듣고 계획을 짭니다.

계획을 간단히 요약하면

소가씨를 부추겨 불교를 부흥시키고(원래는 이게 금지됨) 이를 틈타 자신과 미코가 선인이 돼 부활

그런데 문제는 소가 는 자신과 자신의 딸인 소가노토지코 가 속해있어요

그러니까 자신의 가문과 딸을 배신 하는거지

그런데 또 어찌저찌 해서

불노불사의 계획에 소가노 토지코가 끼여듭니다.

그리고 셋은 시해선이 되어 불노불사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면 좋겠지만

여기서 또 뒤통수를 치는 전개.

부활해보니까 소가노 토지코가 유령이 되어있네?

아까 말햇듯이 모노노베노 후토가 토지코의의 육신이 들어있는 항아리를 썩게 만든거죠.

 원래 그녀는 항아리에 혼을 깃들게 해 시해선으로 부활하려 했고, 장기간 보관해도 멀쩡한 항아리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일족이 소가씨에 의해 멸망한 것에 열받은 후토가 그 항아리를 굽지 않은 항아리로 바꿔치워버렸어요.

 결국 그 항아리는 시간이 흘러 사그러졌고, 토지코는 유령으로 부활해 버렸습니당.

즉 자기 어머니가 자기를 유령으로 만듬

역패륜돋네

다소 두서없이 쓴거 같지만 성령선 3줄 요약

최종보스가 사실은 남자다

모노노베노 후토는 개객기다

토지코는 귀엽구나

덤 : 성령선의 분위기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짤.

 

 

 

 

 

 

 

 

 

 

 

 

늦어서 죄송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