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목에는 러시아어가 안 써지네용. 초원(По́люшко-по́ле) '폴류시카 폴례'라고 읽네용.
걸즈 앤 판처 TV판 9편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프라우다 고교의 기세에 밀려 갇힌채로 항복이냐, 아니면 항전이냐를 결정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OST입니다. 대략 8분에서 9분 30초까지 이어지네요.
이런 추운 날씨에도 차는 빠지지 않는 성 글로리아 여학원.
"점점 불리해져 가네요."
"글쎄, 과연 그건 어떨까?" 추위에 떨고 있는 오아라이 여학원
"언제까지 이 눈보라가 계속 될까." "비치발리볼이 아니라 스노우 발리볼은 어떨까요."
"그거 괜찮네, 잘 모르겠지만." "자면 안 돼. 파소미." 보르시치를 먹고, 전통춤을 추고 있는 프라우다 고교
"맛있어 보이네, 보르시치."
그리고 전통복을 입은 초원 원곡입니당. 자주 들었는데, 여기서 또 듣다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