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식었습니다.
누가 승인 대기를 기다리는 제 자막 위에 '거지같은' 자막을 덮어 씌웠네요.
(지금 제공되는 전라도 사투리 자막 말고.)
작업내역 찾으려고 해도 확인도 안 되고...
솔직히 직역만 할 거면 번역에는 손대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껏 시간 내서 작업해놨더니 거기다 혼모노 필 충만한 직역체 자막을 친히 덮어 씌워주셨네요.
모처럼 맘에 든 캐릭터 채널이라 재능기부하려는 마음에 공을 들였는데 잡쳤어요.
지금 빡쳐서 잠이 안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