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케모노 프렌즈를 봤습니다.

수인 미소녀들이 가득한 곳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꼬마가 주변 수인미소녀들과 친구가 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케모노 프렌즈입니다.

~~(언더테일?)~~

왜인지 핫하길래 8화까지 찾아봤습니다.

1화

그림체에 충격 뭔가 어색한 더빙에 쇼크

끔찍한 달리기모션에 충격쇼크!

설마 이게 무사시건도급의 작품이라 핫한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일단 1화는 다 봤습니다.

1화까진 무난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느낌이더군요.

일단 그래도 지뢰라서 흥한것같진않으므로 2화까진 봐야겠다 싶어서 2화도 봤습니다.

그런데 2화 부터 갑자기 쏟아지는 떡밥들이 대단하더군요,

단순히 아동용이나 애니메이션에션 무시하고들어갈만한 부분들도 중간중간에 떡밥을 다 뿌려댑니다.

특히 화목드라마 목요일급으로 엔딩때 떡밥을 뿌려대서 궁금해서 다음화를 또 보게만들어요.

어드벤쳐타임은 가끔씩 옜다 떡밥이다 하는정도라면 이건 그냥 떡밥이 쉬지않고 쏟아지네요.

그이후로는 그냥 재미지게 잘봤습니다.

매화마다 스토리진행도 나름대로 잘되고있고 떡밥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흥미진진하네요.

중간에 시간의흐름이나 내용진행이 좀 이해가 안되긴했지만 그런걸 감안하고도 무난하게 볼만한 애니인것같습니다.

다만 작화쪽이 처음에 어느정도 거부감이 들수가있는데 애니를 잘 안보는 저도 무난하게 봤으므로 2화정도까진 그냥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중간중간 머릿속에 한가지가 생각나는게 있는데....

에드....워드....오빠.........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