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작품을 보며 젊은날을 보낸,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
이번엔 극장가서 함 봅시다

연애지옥이며 김정일보며 미치도록 웃었던 나날들을 생각하며
이번엔 돈내고 봅시다 
전국 개봉관이 몇 없고 상영시간도 영 불편한 시간대지만....

충청도 통털어 청주에 한곳 시간도 한시 세시 뭐 이따구라
간신히 봤는데 상영관도 지랄맛게 롯데여

 유튭 좀바라티비에서 신작 오락왕 김봉구를 연재중인데
 그것도 좀 보고 따봉도 누지르고 구독도 좀 해주시고
 
오늘 보고 왔는데 유튭에서 보시던 분들은 반이상 본 내용이지만
다시봐도 졸라웃김

개인적으로 마무리가 미친개 좇아오듯 급하게 마무리한 감이 없지않아 있고
쌩뚱맞기도 하고 그러긴한데 그래도 재밌고 요 근래 개봉한 한국영화 중 제일 볼만함

뭐 홍보글이긴합니다만
관련자는 아니구요 
예전엔 플래시애니 뭐 그리불렀는데 요즘엔 웹애니메이션이라 부르나 봅니다
웹툰이 한창 뜨고 영화화 드라마화도 상당히 많이 하고 티비판 애니로도 종종 봅니다만 극장판 애니도 보고싶네요

어린시절 봤던 장태산, 권가야 같은 분들의 명작들 애니화 하면 정말 좋겠는데
그립네요

뭐 이리 두서없는 들이 다 있나;;;; 

만담강호 꼭 봅시다 두번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