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모았는데, 처분을 안하고 그냥 쌓아두기만 하다보니 더이상 꽂을 자리가 없어서 슬슬 정리를 해야합니다.
그런고로 나눔.
이렇게 있습니다.
일단 책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건
1. 저는 책을 깨끗이 보는 편입니다. 뭔가가 묻어있다거나 하는 일은 99% 없을거라 자부합니다.
2. 다만 책을 신줏단지 모시듯 귀중히 다루진 않으므로 커버의 책등부분 아래위가 조금 헤져있다던가 하는건 보실 수 있을겁니다.
드물게 (떨어졌다던가, 무거운 것에 깔린다던가 해서) 꽤 구겨진 책이 일부 있을 순 있습니다.
3. 걔중 오래된 책은 색이 좀 바래서 낡았구나 싶은 것도 있습니다.
4. 초판이 꽤 있을건데 당연히 부록도 같이 갑니다. 거의.
특이사항
1. 요희전기 3권 - 물의 공주와 잊지 못한 상처 : 커버가 없습니다.
2. 마기 - 신드바드의 모험 2권 : 커버 책등쪽이 약간 찢어졌습니다.
신청시 유의사항
1. 많이 신청합니다. 많이. 한번에 많이. 모든 욕심을 부리세요.
앗 저건 한번 사보고 싶었던거->신청하세요.
저건 좀 보고싶었는데->신청하세요.
저게 뭐지->신청하고 받아서 확인하세요.
아 저건 싫다->신청해서 라면받침으로라도 쓰세요.
기본적으로 71권을 두분~많으면 네분정도가 나눠서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택배 보낼거 많아지면 너무 번거롭습니다.
2. 택배비는 1000원을 제외하고 제가 냅니다.
1000원은 택배 받고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이걸 착불로 보내기엔, 좀 된 책들인데 거의 중고가 쓰게하는 것 같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제가 다 내주기엔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하는(예를 들어 당첨됐는데 안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그렇습니다.
3. 책을 최소 10권 이상 신청하시는데 서로간 겹치는게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니 A(꼭 갖고싶은 책) B(상대적으로 덜 갖고싶은 책)으로 항목을 나눠서 원하는 목록을 작성해주시면
제가 A는 최대한 보내드릴 수 있도록 조정하겠습니다.
B는 권수상관없이 팍팍 써주세요.
4. 신청순서 상관없습니다. 유의사항 지켜서 작성해주시면 제가 임의로 선정해서
다음 주중에(아마 월요일 중) 당첨자를 이 글의 댓글에 써둘테니 부디 확인해주세요.
당첨되시면 우편번호, 집주소, 전화번호, 성함 제가 써둘 제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5. 제가 병역 관련으로 굉장히 꼬여서 최근 굉장히 정신이 없습니다.
기초군사훈련 한달(4급임) 언제 훌쩍 갈지도 모르고요.
그런 의미에서 택배가 굉장히 늦을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 안온다 싶으시면 당첨자 발표때 적어드릴 제 메일로 갈구셔도 됩니다.
아마 너무 늦으면 제가 이 글 댓글로 뭐라고 써두긴 할겁니다.
스크랩해두시면 편할거에요.
신청기간은 제가 댓글로 컷할 때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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