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레드퀸. 리더인 수아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레드퀸은 활동을 중단하고, 그녀들을 프로듀싱한 강신혁과 수아의 죽음이 관련되어 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레드퀸은 퓨어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지망생이었던 채나경을 새 멤버로 받아들이고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채나경의 이탈과 함께 퓨어 엔터테인먼트는 망해버리고, 건물주였던 사장이 825 프로덕션을 설립하여 상심에 빠져 있던 허영주를 비롯한 다섯 명의 지망생을 포섭한다.
또한, 사장은 수아의 죽음 이후 폐인이 된 강신혁 프로듀서를 영입하고 새로운 멤버를 발탁한다.
강신혁은 수아의 언니인 수지를 만난 뒤 다시 재기할 것을 다짐하고, 그녀에게 동생이 못 다 이룬 꿈에 도전하지 않겠냐고 설득한다.
수아가 아이돌로 데뷔한 직후부터 그녀에 대해 강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던 수지는 동생이 가려던 길을 따라가기로 결심하고 825 프로덕션의 문을 두드린다.
이수지
극중 최고의 아이돌 팀인 레드퀸의 전 리더, 이수아의 쌍둥이 언니.
원래 마라톤 선수였다.
동생인 수아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후 삶의 목표를 잃고 방황했다.
프로듀서 강신혁의 제의로 프로젝트에 825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다.
캐릭터 느낌은 '네거티브 하루카'
기본적으로 남 앞에 나서거나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뚝심 하나는 대단하다.
허영주
퓨어 엔터테인먼트(지금은 망함)의 아이돌 지망생.
그녀의 인생은 어릴 때부터 아이돌을 향한 길로 점철되어 있었다.
자기보다 늦게 합류한 지망생이 레드퀸의 새 멤버로 발탁된 것에 큰 자괴감을 느낀다. 그로 인해 아이돌로서의 자신이 가진 잠재력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825프로덕션의 멤버 중에서는 평균적으로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돌과 거리가 멀었던 수지가 825에 합류한 것에 강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포기하지 않는 그녀에 대한 호감과 커다란 잠재력에 대한 질투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캐릭터 느낌은 '자기 주장이 강한 치하야'
소리
퓨어 엔터테인먼트(지금은 망함)의 아이돌 지망생이자 825의 최연장자.
맏언니다운 아량과 포용력을 보여준다.
멤버들의 다툼을 수습할 때는 평소와 다른 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합숙소의 요리 담당.
캐릭터 느낌은 '너그러운 리츠코'
재인
퓨어 엔터테인먼트(지금은 망함)의 아이돌 지망생.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타입.
기본적으로 까칠한 타입이며 남을 골탕먹일 때는 눈이 빛난다.
명실공히 극중 최강의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
새로 합류한 멤버들에 대한 강한 저항감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느낌은 '데레없는 이오리'
유키카
퓨어 엔터테인먼트(지금은 망함)의 아이돌 지망생.
보케 담당.
자신을 '키카'라고 부른다.
천연+마이페이스라 분위기에 잘 휩쓸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순간에 웃고 있다.
허영주의 질책에도 애교로 대처하는 것을 보면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에 무딘 듯.
캐릭터 느낌은 '발랄한 아즈사'
예은
신 멤버.
극중 노래실력이 출중하다고 묘사된다.
소심한 성격이라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한다.
극중에서는 소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멤버에게 미운 털이 박힌 수지를 살갑게 배려해준다.
캐릭터 느낌은 '땅 안 파는 유키호'
하서
신 멤버.
행동은 털털하지만 방정리는 깔끔하게 한다.
아래에 설명할 민트와 함께 유키카를 능가하는 마이페이스의 소유자.
주변에서 남들이 뭐라고 한들 자기 의견을 피력한다.
캐릭터 느낌은 '아미/마미 자매'
민트
태국 출신.
하서와 죽이 잘 맞으며 극중에서는 부잣집 딸로 나온다.
분위기에 잘 휩쓸리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 분위기가 어떻든 간에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한다.
캐릭터 느낌은 하서와 마찬가지로 '아미/마미 자매'에 해당한다.
태리
퓨어 엔터테인먼트(지금은 망함)의 아이돌 지망생.
기존 지망생 중에서 가장 성격이 무르다.
그 탓인지 비중이...
캐릭터 성격을 보여줄 만큼 등장횟수가 많지 않았다.
신 멤버.
비중은 작지만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개인적으로 탈주를 할 캐릭터를 예상해본다면 지슬을 꼽고 싶다.
나름대로 아이돌이라는 존재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듯.
타인과의 협조성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묘사된다.
구 퓨어 지망생과 신 멤버들은 사이가 나쁠지언정 한 상에서 밥이라도 먹는데, 얘는 그것조차 하지 않는다.
캐릭터 느낌은 '당신이 왜 리더죠?'
강신혁
전 레드퀸 프로듀서. 업계에서는 나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수아가 죽은 후 1년 간 끊임없이 방황했다.
아이돌 육성에 대한 강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다소 엄한 방식을 통해서라도 아이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아이돌들에게 매우 엄하게 대하지만, 수아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수지에게만은 이따금 너그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로 강신혁 역의 성훈은 꿈을 드림 뮤직비디오에 나와서 카메라를 조작했었다. 그 당시부터 프로듀서 역의 물망에 올라 있었다.
(멤버들은 송중기를 원했다카더라.)
기존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들과는 또 다른 타입의 프로듀서.
사장
고양이 애호가.
아이돌 인선을 모두 도맡았다. 그러나 육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모든 것을 강신혁 프로듀서에게 맡겼다.
합숙소의 방배정을 고양이에게 맡길 정도로 엉뚱한 사람. 그러나 사람을 보는 눈만큼은 확실한 듯 하다.
분위기를 보고 법인 카드를 내놓는 등, 노련한 어른의 이미지도 함께 가지고 있다.
캐릭터 느낌은 타카기 사장에 가깝다.
예슬
사무원.
사람들을 상당히 살갑게 대한다.
원 퓨어 엔터테인먼트의 사무원이었으며, 사장이 퓨어를 인수하면서 함께 자리를 옮겼다.
약간 덜렁대는 면도 있지만 일처리는 확실한 듯 하다.
캐릭터 느낌은 치히로보다 코토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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