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쓰고 있는데 주인공 친구 설정이 주인공에게 일어난 사건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정때문에 막지못해서 후회하며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에게 어떻게든 친구로서 뭔가를 해주고 싶은, 그리고 지켜주고 싶은 그런 성격을 가진 캐릭터인데
...갑자기 이 캐릭터가 여캐가 된다면 어떤느낌일까? 란 생각이 들고 시나리오라던가 그런게 짜이더라고요.
......그리고 원래짜논 각본하고 비교해보니 이 캐릭터가 여캐가 된다면 원래 설정해둔 히로인 밀쳐내고 진히로인 이 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자꾸들어요.
...와... 이걸어쩌죠... 그냥 지를 수도 없고...(이미 짜놓은 시나리오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