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떠올라 뻘글을 쓴다 치더라도

이걸 그림으로 그렸다면 뭔가 괜찮을지 몰라도 글만 있으니 영 아냐 라는 느낌이 와서 지워버리기 일쑤임.

 

 

 

시간 되돌려서 한참 그림 그려본다고 달려들던 나에게 말을 할 수 있다면

'때려치울거면 빨리 때려치우고 할거면 계속 붙잡고 있어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설프게 하다 관둬서 그림그리는데 안좋은 추억만 잔뜩 쌓여버림.

 

 

행여라도 글과 그림 중에 한쪽 스킬을 쌓고 싶으신 분들,

시선 사로잡는데엔 글보단 그림이니 그림연습하세요(....)

 

 

p.s 행여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림 연습을 하세요!'라고 하실 분들,

그 시간에 작업 진도빼야합니다. 안됨. 전 이미 글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