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유투브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봤는데, 연출이 수준급이네요.
’파랑새’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꽤 마음에 들어서 몇 번 볼까 하다가 끝내 안 본 작품이 아이마스라 스토리 개괄 정도는 알고 있었고, 특히 치하야는 나무위키 문서 정독해본 적도 있어서 나름 어떤 캐릭터인지는 내력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마스 애니 하나도 안 봤는데, 저 장면 하나에 완전히 빠져서 봐버렸네요.
진짜 명곡입니다. 노래는 몇 번 들어본 적 있지만 영상으로 본 건 아마 처음 같네요. 그동안 덕질하면서 왜 이걸 모르고 살았을까 싶어요.
아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