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추천해주신 스케치업을 써보려다가 무료는 제약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찌해야 하나 둘러보다가 다시 블렌더로 돌아왔습니다

블렌더는 몇년전에 무료라길래 한번 써보다가.. UI가 인간이 사용할게 아닌것처럼 생겨서 때려쳤는데

↑ 오늘 사기적으로 잘 가르쳐주는 강좌를 찾아서 신나게 배우고 있습니다.

블렌더의 장점은

- 완전 무료

- 기능 오짐 (유료툴보다 낫다는 평)

- 배우기만 하면 인터페이스는 겁나 직관적으로.. 간단한 모형들은 마구마구 뽑아낼 수 있습니다

3D툴은 2003년즈음에 라이트웨이브를 써보다가 손목이 아파서 관둬서.. 모델링은 인간이 할게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후로 편의성이 정말 천지개벽한 수준이더군요. 편합니다

단점이라면

가벼운 3D 프로그램들은 버튼 눌러보면서 일단 시도해보는 게 가능한데

블렌더는 일반적인 툴과는 1도 상관없는 ui로... 메뉴얼이 없으면 아예 손도 못댄다는 것. 처음 보면 직육면체 하나도 못 만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