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잎과 물결치는 수면을 요청 받았습니다.
수면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흩날리는 꽃잎은 아주 간단하게 가능하므로 바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위의 proportional edit 기능을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됩니다.
이것이 뭐냐면
양끝의 edge만 잡고 크기를 조절하면 근처에 있는 애들도 덩달아 줄어들게 하는 기능입니다.
졸라 유용합니다.
서너번 만져주면 이렇게 됩니다.
이제 백개정도 복사한다음에 한 녀석을 잡고 회전시켜주면..
이렇게!
이렇게!
이건 영상을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영상 앞부분이 기본적인 사용법
18분부터가 흩날리는 효과 시연입니다.
투과하는 꽃잎의 재질감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material은 emission으로 하고 eevee 렌더러의 bloom효과를 넣었습니다.
배경을 검은색으로 한다음에 포토샵에서 multiply 레이어로 넣으면 2d 그래픽 툴에서 이용가능합니다
끝.
여기서 끝나도 되지만
파티클을 이용하여 진짜로 흩날려 봅시다.
아무 평면이나 만들어준다음에 파티클을 추가합니다. (위에 +버튼)
그럼 스페이스를 눌러 재생했을 때..
이와같이 해당 표면에서 우박이 떨어집니다. 이것이 파티클 효과입니다
문제는 탭이 겁나게 많다는 것이죠. 필요한것만 살펴 봅시다.
맨 먼저 할 일은 이 우박을 방금 만든 꽃잎으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render에서 render as 를 halo 에서 object로 바꿔준 다음에 아래 생기는 object 탭에서 아까 만들어준 잎을 고르면 됩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field weights에 가면 중력 gravity가 있는데
냅두면 정직하게 9.8m/s2의 가속도로 빠르게 떨어지므로 0.1정도로 줄입니다.
(사실 이걸 냅두고 공기저항을 추가하는게 정석이겠지만 어떻게 할 지 모릅니다..)
테스트.
위로 뿌려지는건 기본방향이 위쪽으로 되어있어서 그렇습니다..
평면을 아래로 향하도록 돌려주면 됩니다
속도에 랜덤성을 더해줍니다.
rotation에 체크하고 랜덤 수치를 주고
그 아래 각속도도 조절해줍니다
*위에 Dynamic에도 체크해줘야 됩니다
physics에 brownian이 랜덤한 움직임을 만들어주므로 높여 줍니다. (꽤 많이 올려줘야 체감됩니다)
여기까지 했을때의 모습.
이 상태로도 괜찮지만 조금 더 공을 들여봅시다
emission 탭의 lifetime을 늘려줍니다. 이게 낮으면 중간에 파티클이 사라져버립니다.
50이 기본값인데 전체 프레임 (200)까지 늘려줍니다
(*컴퓨터 사양을 봐가면서 늘리세요..)
그리고 바람 오브젝트를 추가합니다.
진짜. 바람.
이제 각도 잘 조절해서 렌더링하면 됩니다.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