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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풍 자작곡] '타나토스의 꽃' + 창작 애니메이션 PV
게시물ID : animation_445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enesus
추천 : 2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9/15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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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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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링크: https://youtu.be/1FAtFubDP10


안녕하세요 작곡가 제네수스 인사 드립니다!
엔젤키스트는 오리지날 스토리텔링 팀입니다.
 
저는 이 곡의 작곡, 작사, 편곡를 맡았구요,
영상, 일러스트, 노래, 믹싱, 마스터링 등은 다른 분들과 합작을 했습니다 ㅎㅎ

많이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enna Noir Project- 타나토스의 꽃


작곡, 작사  Xenesus

보컬  카샤넬

일러스트  최미묘

영상 편집  Yui

믹싱, 마스터링 ◆ Vin Mussa



애초에 만나선 안 됐던 두 사람.

펜나는 어머니를 살리려는 라딘 왕자를 위해

자신의 피를 '타나토스의 꽃'에 흘려본다.

하지만 살아있는 그녀의 피로는 꽃은 각성하지 않고,

결국 라딘 왕자는 펜나의 오라버니인 

페르소 왕자에게 잡혀가고 만다.


 

내가 알면 안 됐던 꿈을 보게 되어서

내가 알면 안 됐던 행복을 알아버려서

이 모든 게 꿈이라면 차라리 다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다음 생에 다시 한 번 너를 찾아갈게


놓아버릴 수도 없는 이 손을

잡아줄 수도 없는 네 손을

단 오늘만이라도 놓지 않고 싶어서

함께 올려다보던 저 하늘을

함께 날아볼 수도 없는 저 하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날아볼 수 있다면

한평생 동안 널 기다릴게


내가 알면 안 됐던 너의 이름을 부르고

내가 알면 안 됐던 마음을 알아버려서

이 모든 게 꿈이라면 차라리 더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다음 생에 다시 한 번 너를 찾아갈게


놓아버릴 수도 없는 이 손을

잡아줄 수도 없는 네 손을

단 오늘만이라도 놓지 않고 싶어서

함께 올려다보던 저 하늘을

함께 날아볼 수도 없는 저 하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날아볼 수 있을까


이 손 놓지지 말고

끝이 없는 저 하늘을

영원히 영원히 날아갈 수 있다면

이 순간이 다 꿈이라도 좋아

 

놓아버릴 수도 없는 이 손을

잡아줄 수도 없는 네 손을


멀어져만 가는 너의 손을

아직 놓을 수 없는 네 손을

단 오늘만이라도 잡아보고 싶어서

함께 올려다보던 저 하늘을

함께 날아볼 수도 없는 저 하늘을

단 한 번만이라도 날아볼 수 있다면

한평생 동안 널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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