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에 자주 오는 손님중에 남미 계열인데 영어를 아에 못하는. 어쩌면 청각장애가 있어서 말을 못할수도.. ??
말이 굉장히 어눌함.
어쨋든 손님이 한분 계십니다.
키도 160 좀 넘나?여튼 작고 체격도 외소한데 지나가면 우와 할만큼 예쁘게 생겼음.
그런데 남자임. ㅋㅋㅋ
딱 보면 2차성장 오지 않은 미소년이나 보이쉬한 여자같이 생겼는데 민증 확인해보니 18살 생일 막 지난 남자임.
평소엔 이렇게 머리 드레드 하고 항상 모자 쓰고 조용조용히 혼자 다님.
그런데.
오늘 딱 들어오는데 머리 잘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아이돌같이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잘랐네요? 님좀 굿인듯. 했는데 부끄러움 타는지 귀가 안들리는지 씨익 웃더니 후다닥 물건 받고 나감..
우와 진즉 머리 좀 자르지 존예네. 우와.. 우와.... 하며 그 짧은 시간에 빨리 제 눈깔에 컨트롤 S 하고 가자마자 그렸습니다.
자주 왔음 좋겠다.
참. 근데 이 손님 대마초 흡연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