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삼.
저는 추위를 오질라게 잘 타서 하루종일 치와와 마냥 떨고 있으니까 홍삼 포션을 들이부어 열을 내보기로 합니다.
한인마트에서 홍삼 통으로 들어있는 음료 열개 한박스에 넣어서 파는게 있군요. 개꿀. 사옵니다.
2. 함정.
제 손목은 쓰레기급임.
뭔 소리냐면. 힘들게 사온 홍삼을 열 수가 없습니다.
유리병 안에 홍삼이 통으로 들어있는 스타일의 음료인데. 박카스 같이 생긴 뚜껑을 열 수가 없음.
고무장갑. 가위 스킬로도 안되고...
고무줄 스킬로 좀 느슨한거 있나 한번씩 돌려보다가 네병째에 하나 겨우 열음.
몇시간 이내에 손목 상태가 매우 안 좋아질 거라는 예상이 듬. 아 걍 반품할걸..
가게 가져가서 사장님한테 전부다 열어 달라고 하면 안댈라나.. 이거 걍 다 열어놓고 냉장 보관하면 상할까요?
다음부터 걍 절편이나 농축액을 사는걸로.. 매우 불편하군요.
3. 사이보그 닌자 그레이 팍스 지름. 흑흑흑흑................
눈깔 불 들어오는거 보소.. 미국내 배송이라 다음 주 도착이군여 오예!
4. 얼덜결에 포켓몬 쉴드도 지름.
지를 생각 없었는데 아마존에서 기프트 카드 50달러 지르면 15달러 추가 적립해주는거 이벤트 하길래 홀랑 넘어가서.
해보신 분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