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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작법서가 별 도움이 안되는지 쬐금 알거 같음..
게시물ID : animation_447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kubura
추천 : 3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07 11:08:22
금방 메일 확인하는데.
모 출판사에서 클립 스튜디오 관련 서적을 집필 할 건데 여건과 의사가 있다면 연락 주라는 메일이 왓군요....
대략 프로그래밍이나 학생들 교육 서적 관련해서 출판하는 곳이네요.. 

여기서 드는 잡생각들. 

1. 작법서 같은 거 유명하거나 실력있는 디자이너나 만화가 컨택해서 하는 줄 알았는데 왜 나 같은 듣보를...
2. 단순한 화풍이 아닌 실사풍 웹툰을 그리는 작가들한테 전부 연락하는 건가? (폄하가 아닌 정말 그림판으로도 그릴 수도 있는, 테크닉이 필요 없는 단순한 그림을 그릴 거면 작법서가 필요 없을 테니까.) 
3. 그런데 나 클립 써본 적 없는데. 
4. 하면 인세 준다는데? 클립 배워 볼... 아니 무슨 미친 생각이람. 게임 할 시간도 없는데. 

이란 생각이 순서별로 드는군요.

만약 제가 헐 돈 준다고? 시1발 3일 만에 클립 마스터 해서 책 낼 거임. 날 말리지 마샘. 하면 그 책은 암만 파도 빼 먹을 잘게 없는 나무야 미안해.. 가 되는겁니다.
분명 저 많고 많은 작법서 중에서 그런 사람 하나도 없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함 ㅋ 
솔까 기존 작법서 봐도 왜 이딴 걸 만든 걸까 라는 생각드는 게 없던 것도 아니고. 
물론 이건 전부다 단점부터 보는 제 성격 탓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핵 유용한 갓템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 
혹시 클립 스튜디오 쓰는데 자신 있으시고 관련 서적 집필 해보고 싶은 분 있으면 거기 출판사 담당자 연락처 드림. 
저는 실력부족 포토샵 이용이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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