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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생존 인증. 덕질 천국 다녀옴
게시물ID : animation_447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kubura
추천 : 2
조회수 : 19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2/14 21:50:18
괌에서 놀고 먹으며 엄빠 가이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1. 피곤함.

2. 원래 적게 먹고 입짧은데 비위도 약한데 평소보다 많이먹고 자주 먹은데다 저질 체력이라 피곤해서인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 토하고 뻗어서 일정에 차질 생겼음. 저녁되니 살아남.
욕심 부리지 않겠습니다..

3. 호텔 앞에 유기견 한 마리가 살고 있군요. 뒷다리가 예전에 한번 부러졌다가 이상하게 붙었는지 절뚝 거림. 
울집 개들도 두마리 다 다리가 부러져 수술햇엇기 때문에 매우 짠함. 
그래도 여름만 있는 나라에 관광지에 호텔에 식당도 붙어잇고 나름 얻어먹고 살고 있는 듯. 
빵은 주니 안먹는 걸 보니 나름 고급입맛. 
마트에 물 사러 갔다가 캔이랑 물 사서 부어주고 옴. 
배가 부른건지 스테이크가 아니라 거부하는건지 쳐다봐서 안먹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캔 절반 남는건 내일 주는 걸로. 
사람을 평소에는 피해다니다가 배고플때만 따라다니는 듯. 

4. 덕질천국. 
미크로네시아 쇼핑몰 갔는데 덕질 천국이 있음.
엄빠는 옷 구경하시라고 넣어두고 동생이랑 당장 뛰어들어감. 
온갖 피규어와 굿즈 ㅜㅜ 
최근에 풀린 햐키마루 넨도롱이도 잇더라!
메탈기어 여러 피규어도 진열되어있었는데 진열 된건 안판대서 하 후 하.. 
귀멸 굿즈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아 이노스케 손수건 걍 사올걸. 
가격이 날강도라 안가져왓더니 자꾸 아른거리는군요. 
이노스케 반지도 있었는데 제가 금속 알러지 있어서 안샀는데 이거도 아른거림 부들부들... 
괌 뜨기전에 한번 더 가서 사올까 생각 중.
정신줄 놓고 구경하느라 사진 못찍었다는걸 이제야 알아챔. 

밥먹으러 갈려고 나왔는데 미쿠 덕후가 닛산 깍두기차 커스텀해서 지나가는거 보고 동생이랑 같이 감탄함.
엄니가 한심하게 쳐다 봄. 

일단 살아는 잇습니다. 
엄니 입맛 매우 까탈시럽게 구시는군요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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