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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 잡식 근황 - 2
게시물ID : animation_447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mo_Ludens
추천 : 4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2/23 12:18:31
어제에 이어 마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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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리사에서 나온 카우보이 비밥. 나온지 20년도 넘은 애니 피규어가 나오다니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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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도 잘 나왔어요. S.H.Figure 라던가 PlayArtsKai 같은 회사 제품도 얼마든지 구할수 있었지만
하나같이 얼굴 조형이 엉망이라 사고 싶은 생각이 1도 안 들었는데 이건 정말 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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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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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각도에서 봐도 시원시원한 동세나 조형이 도드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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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니원작이 97년도 작품이니만큼 그 당시 기술력으로 그렇게 명작 소리 나올만한 양산형 피규어가 없을수 밖에 없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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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더욱이 이번 피규어는 너무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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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는 얼굴이 약간 (아니 사실 너무) 영해져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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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렁느긋한 성격이긴 하지만 얼굴 자체는 분위기 잡으면 금새 무거워질수 있는 느낌이었는데
약간 이고깽물 남주가 자신간 충만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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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시 조형으로 씹어먹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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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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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입만 살짝 가리고 찍어보면 또 괜찮게 나온 얼굴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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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면은 뭔가 현상금의 왕자님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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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은 대충 잊어버립시다. 마피아 시절에도 저런 표정은 안 지었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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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이 1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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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별도로 1개씩만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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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온지 20년도 더 된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사는 놈들이 잘도 세트 완성을 안 하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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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스탠드와 백그라운드 조형도 세트를 상정해서 만들어진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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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파편에 그려진 소드피쉬의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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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찍고나니 위가 허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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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매했던 소드피쉬 셀프합성. 대충 제 손은 각막 자체 필터링으로 지우고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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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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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은 손에서 탈부착 가능, 교환 가능한 헤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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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설명서. 의외로 뒤에 파편 모양 배경이 난해해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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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샷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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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가 선글라스 낀 얼굴과 맨 얼굴이 있었다면 스파이크는 담배의 유무에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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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산뜻하게, 원조 노래하는 전자계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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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타 미쿠팬처럼 깊은 팬심이 있는건 아닌데, (파 돌리기 송 말곤 얘 노래 아는게 없습니다.)
이 캐릭자체가 팬층이 두텁다보니 뭐 좀 괜찮다 이쁘다하게 나오는 넨도롱은 죄 이 녀석 에디션으로만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건 일단 가격도 $20 전후로 착하고 표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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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피규어 종류인듯 한데 그렇다고 조형이 허투루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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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다른 캐릭도 아니고 미쿠인데 조형 쉣으로 뽑으면 난리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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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접사로 찍고보면 마무리가 상당히 허술해 보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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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젠가 말했든 피규어는 코박죽하면서 보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게 무슨 윌리를 찾아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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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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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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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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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싸다면야 더할 나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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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가드가 두텁습니다. 신사의 샷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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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쁘게 보세요, 팬티같은거 요청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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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쓰으-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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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절반이 사라져서 숏컷이 되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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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입니다.
요새 어떤 애들은 추락하는 비행기도 셋이 맨손으로 받아내던데 
얘네가 과연 전사라는 호칭을 달아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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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작품이니 만큼 리스풰에엑 하는 느낌으로 샀습니다.
일단 세트 $25이면 아주 저렴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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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보니 개당 $25이었어요.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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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블리스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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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귀엽습니다. 지름에 한 점 후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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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외모에 성격은 왈가닥. 그런데 늘 여주인공이고 남주랑 썸 오지게 타죠.
개인적으로 예나 지금이나 이런 캐릭은 싫습니다. 소꿉친구에 청순가련 일편단심형인 서브 여주를 데려오너라!
한점도 남김없이 빨아주마!! (쭈와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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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화끈하고 긴 생머리에 각선미 ㅗㅜㅑ 는 아직도 기억나는 세일러 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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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에 수수한 외모지만 조금만 꾸미면 포텐이 확 올라가는 전형적인 모태미녀, 세일러 머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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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미녀지만 좀처럼 포텐이 잘 안터지고 눈에 띄는 점 없는 캐릭이지만,
장기적으로 학교 졸업하고 사회인되서 만나면 제일 포텐 폭발하는 대기만성형 미소녀, 세일러 쥬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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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내에서는 아무리봐도 주인공 쌉상위호환급인데 왜 밀리는지 노이해한 절정 미소녀, 세일러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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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와 양아치의 공통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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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로 몰려다녀야 그림이 산다는 것과 우리 지갑을 털어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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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일은 그 중에서도 전국구급 조폭 스케일로 떼로 몰려다녀 지갑을 터는 아이언 맨을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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