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들놈이 자꾸 강변가서 돌던지기 놀이하며 세번이나 왔다갔다 하길래 짱나서 밥안차려줌 

알아서 밥퍼고 된장찌개에 밥말아 먹고 있음
근데 바나나우유 빙그레것 찾으며 울기시작
이놈은 여섯살 정도 아기같음 자기가 다먹어놓고 움
사오라고 난리

둘째 가시나는 티비로 유튜브 보면서 배는고픈데
밥은 집밥 먹기싫다 시전

나도 호빗족장이 끓여놓은 근본을 모르는 잡탕 된장찌개 질려서
근처 편의점서 대충 바나나우유와 먹을 거 사옴

오늘도 삥뜯김 가는길에 가장좋아하는 소주 진로 이즈백 한병사옴
저녁에  애들 밥먹여놓고 ㅋㅋㅋㅋ 찜닭 시켜서 내방에서 놀아야징

생각함

마스크때문에돈 마니 썼음 아 지겹다 코로나
귀멸의 칼말 왜이리 다음편이 안나옴

이제 쩐도 없고 거지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