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만화&애니 블랙잭!
그 중에서도 애니판의 블랙잭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선생님!(이하 선생님)
초창기에는 나랑 같은 또래인 10대 청소년 캐릭들을 덕질하고 있었음.
그러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블랙잭 애니(한국어더빙)를 보고 다음편이 기대되서 일본어판을 찾아보다가
선생님의 블랙잭 목소리를 듣고 반해서 그대로 취향 갈아탐.
그게 꽤 오래가서 대학교 때 연수로 가게된 첫 일본여행에서
[블랙잭=오오츠카 아키오]
이 인상 하나만으로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음.
그 이후로도 계속 어른 캐릭만 덕질하다가
현재 근육질 어른을 덕질하는 변태가 됨.
그래도 후회는 안함.
헤븐즈필 2회차 관람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