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광의 대부분인 태양은 직선광이다.
이는 태양이 엄청나게 멀고 또한 크기 때문인데, 더한건 과학게에서 자세히 알려줄 것.
아님 말고
단 하나만 존재하는 공간에서, 빛을 받으면
받는 부분은 밝게 빛나고, 받지 못한 부분은 칠흑으로 어두워진다.
이는 달에서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물체가 하나만 존재하기란 엄청나게 어려운 조건이다.
책상만 있어도 반사광이 있을 수 있고
하나의 물체에 개입하는 빛의 종류는 수십가지가 될 수도 있다.
물론 그중에서 몇개만 이쁜거 골라다 쓰는게 베스트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위의 그림처럼 천천히 그림자의 그래디언트가 변화할거 같지만,
당장 위의 달 사진만 보아도 어느 시점에서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한다.
이는 빛을 받는 부분이 삼각 함수를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
자세한건 이과분들이 알려줄것이고(아님말고)
아무튼 완벽한 구일지라도
그림자의 변화는 일정한 것이 아닌 완만하다가 어느순간 급발진을 밟는 형태를 하고있다
투톤 채색법의 경우는 이 빛이 닿지않는 부분과 빛이 닿는 부분을 극단적으로 나눈것이므로
반달을 투톤으로 한다면 위와같은 형태가 될것이다.
이를 잘 적용시키면 이쁜 그림자가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