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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만화 아시는 분 있을지....
게시물ID : animation_4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의제왕
추천 : 1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20 16:07:47
이전에 어느 단편만화집에서인가 

하튼 제가 중학생 시절에 만화책방에서 봤으니 거진 10년 가까이네요. 7~8년 되었나 

내용은 일제시대고 

한국인 열사인가? 시인인가? 가 일본인 여자 간수하고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하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에 그 여간수가 한복을 입고 그 죄인을 만나러 옵니다. 

-그 나라의 옷이래. 이 모습을 보여주면, 예쁘다고 해 줄까?

라고, 자기 아랫사람인 다른 간수에게 말했었던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죠. 

뒤쪽의 굴뚝에서는 시커먼 연기가 새나오며, 그 남자가 사형당했거나, 죽었음을 암시합니다. 

하여튼 이런 작품이었는데 

뭐였는지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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