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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물 좀 줄래>
게시물ID : art_1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라가붕게
추천 : 2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26 10:22:20
넌 날 목마르게 해
항상 널보며 침을 삼켜
물을 마셔도 가시지가 않아
 
네가 날 보는 눈빛
그냥 하는 손짓 하나에
갈증이 누그러지다 나중엔,
더 큰 갈증이 날 괴롭혀
 
부디 귀찮다고 툴툴거리지마
지금도 너에게 
이렇게 손벌려 구걸하니까
 
부디 웃어줘
그리고 보고싶었다 말해줘
너의 한 마디에 목말라서
나 지금 정말 죽을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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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시를 쓰면서 노는데 읽어줄 사람이 없어요.

취중평가단님의 '너는 내게'를 읽고 또 읽다가
'죽을 것 같아'라는 표현의 쓰임이'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예전의 글을 올립니다.
취중평가단님이 사랑을 하셨던 거라면, 제가 한 것은 집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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