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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썼던 것들 한번 모아봤어요 :)
게시물ID : art_18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녀
추천 : 12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9/29 23:02:21
캘리를 처음 접한게.. 여름 쯤 되었던 것 같아요!
워낙에 악필이어서, 항상 예쁜 글씨로 좋은 문구가 적힌 걸 보면 저도 모르게 파워저장하고는 했는데..
캘리그라피라는 단어를 알게되면서, 아 이건 내 일에도 도움이 되겠구나. 이건 정말로 배우고 싶구나! 해서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붓이 뭔지, 문진은 뭔지.. 화선지는 종류가 또 왜이렇게 많은건지 참 복잡하기도..ㅋㅋ
처음에는 그냥 갈매기처럼 쓰면 다 이쁜줄 알았는데, 이제 천천히 다른 글씨도 연습해가고 있어요..
부족하지만 올리는 이유는... ㅎㅎ 
부족한 부분을 콕콕 집어주시면 제가 앞으로 다른 글씨체를 연습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염치 불구하고 올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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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들이 한참 처음에 쓰던 글씨였던 것 같아요. 우리 아부지는 갈매기를 꼭 닮았다며 갈매기체라고..
본명이 들어간 것들이 있어서.. 한참 더 있는데.. 올리지를 못하겠...ㅠㅠ

그러다가, 아..글씨쓰는걸 좀 바꿔봐야겠다, 해서 천천히 바꾸도록 노력을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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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ㅋㅋ 청춘이란 느낌이 뭔가 동그란 느낌이 드니까.. 그런 느낌을 살려보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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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창 투표할때에, 제가 따로 적어 올렸던 글귀네요.. 흡.. 온가족을 이끌고 투표하러갔는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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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약간 ㄹ자를 바꿔보려는... 시도같지 않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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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것도 한참 즐겨 썼었어요. 좀 생선같이 생긴 글씨가 좋아서 ㅋㅋ....는 지금 보니 부끄럽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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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부채에도 한번 써보고.... 개인적으론 장미있는거보다 오른쪽 꺼가 더 마음에 들었다능.
그런데 동생 줘서 보냈더니 학교에서 걸레짝을 만들어 왔다능. 누나는 매우 분노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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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창 날려쓰기에 마음이 가버렸습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동경하던 글씨체라, 꼭 해보고싶었어요....
근데 안예뻐서 한장 쓰려면 화선지 20장은 기본이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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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짓도 해보기 시작합니다.. 글씨체를 바꿔보려는 필사적인 노력!..은 아니고 그냥 노력요....
흘려쓰는 글씨도 꼭 써보고 싶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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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한번 써 보았구요... 개인적으로는 김지유, 등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는데... 사진찍었는데 머리카락 같이 찍혔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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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쓰기가 한창 익숙해 졌습니다... 는 글씨체 굳는중... 망했다고 생각하며 새로운걸 연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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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 노을은 같이 일하던 동생에게 준 선물이에요.. 잘 쓰고있니 내새낑...
아래는 붓펜으로 끄적끄적... 굵기에 변화를 주고싶은데 여전히 잘 안되서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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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오늘 쓴 거.. 따끈따끈.jpg
글씨를 바꿔보기 위해 여러가지로 도전해보고 있는데, 마음대로 잘 안되고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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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제가 오늘 헤어졌기 때문에 썼습니다
I was car 
저는 차였어요 차였죠.... 재빠른 느낌을 주려고 썼....는데 갑자기 생각하니 열받네요.. 개색기.... 나쁜색기....
예 여러분 전 오늘 오유의 품으로 돌아온 어린 양입니다

여러가지 글씨를 많이 익혀서.. 분위기에 맞게 이것저것 써보고싶어요.
월급 타면 동양화도 빨리 배워야하는데, 회사가 휴무가 정기적이지 않아서 학원 끊기가 참 애매하네요..ㅠㅠ
노력은 한다고 하는데..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아서 ㅎㅎ 타고난 악필은 고치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망할 내 손 죽어라 죽어...

이렇게 이렇게 써보면 어떨지, 이 부분은 고치면 좋겠다든지.. 그런 말씀 너무나 감사하게 듣고싶습니다. 

제가 안생기니 여러분도 안생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슬프다 마음이 오락가락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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