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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 문화 예술 속 인물 이야기
게시물ID : art_27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부기냥
추천 : 4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5 1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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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자실은 정신분열의 원인도 있지만 

그 당시 작가의 유작은 인기(=돈)가 오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생 테오를 위하여 자살하였으나 

인기는 바로 오르지 못 하였고 동생 테오도 뒤이어 생을 마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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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드가는 어머니와 삼촌의 불륜의 충격으로 여성혐오자가 됨.

그러나 작품 속 소녀들에게는 어릴 적 자신을 투영(희생, 고통)하여 그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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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스 니체는 오빠 프리드리히 니체의 작품을 교묘히 편집해서 나치즘에 이용, 꽤 좋은 대접을 받음.

엘리자베스 니체의 장례식에 히틀러가 참석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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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 프리드리히 니체,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공통적으로 사랑한 여자 루 살로메.

루 살로메는 남편 안드레아스와 성관계를 맺지 않는 조건으로 43년간 결혼 생활을 지속함.

여러 남자들과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녀 스스로 아내라고 말한 것은 릴케 뿐.

참고로 엘리자베스 니체가 굉장히 싫어했으나 살로메는 무관심으로 대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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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풍미한 무용수 이사도라 던컨의 자료는 많지 않으나 그 중 조각가 로댕의 스케치가 남아있다.

당시 로댕의 나이 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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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는 의사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전문적이지 못한 치료를 했다는 비판을 받음. 

아이티의 독재자 가족이나 부패 사업가들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그들을 축복하기도 함.

쓰고 정리하다보니 사회쪽 인물인데 졸리니까 넘어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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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실비아 플라스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번 자살 시도를 했고 남편의 외도로 별거 후 가스를 틀고 오븐에 머리를 박아 자살함. 

6년 뒤 남편은 다시 외도를 시작했고 내연녀도 오븐에 머리를 박아 자살함.

밤중에 실비아 이미지 검색하다가 무서워서 약간 울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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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안네의 일기>는 날조이며 안네는 실존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으며 이는 1987년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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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로 유명한 안데르센은 자신의 유명세를 좋아했지만 그것이 동화작가로 인한 것임에 만족하지 못 했음.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였으나 동화만큼 성공하지 못함.

그의 장례식은 국장이었으며 덴마크 국왕과 왕비가 참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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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는 가출한 적이 있음. 그녀가 사라지자 행방을 수소문한 끝에 찾고보니 기억을 잃었다며 말을 아꼈음.

그녀를 찾으려 팬을 포함한 만오천여명이 동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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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는 9살 때 베아트리체를 처음 보았고 18세에 다시 만나 평생 그녀를 연인으로 생각했음.

단테는 12살에 다른 여자와 약혼하고 21살에 그 다른 여자와 결혼했음.

사랑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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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자신이 죽은 후 모든 작품을 폐기하라고 유언했으나 친구가 이 유언을 지키지 않아 작품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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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벅은 <대지>를 뛰어넘는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는 평을 들으며 대중에게는 사회주의자로 인식이 강해졌으며 

노년에는 40살 연하 애인의 재단 자본금 횡령을 눈 감아주었음.

사랑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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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고야는 <옷 벗은 마하>라는 작품으로 외설죄 적용을 받고 재산과 작품 모두 압류당함.

이후 <옷 입은 마하>라는 작품으로 <옷 벗은 마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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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 드 사드는 사디즘의 어원이 된 사람으로 과도한 성적 방종이란 죄목으로 10여년간 수감생활을 함. 

이 곳에서 <소돔에서의 120일>을 저술하였으며 4명의 권력자가 젊은 남녀들(외에도 다양한 관계가 서술됨)과 

120일동안 관계를 나눈 성도착 소설로 200년이 지나도록 외설과 예술저작물 사이에서 논란이 됨.

사드는 수감되기 전 처제와 바람나서 도망갔다가 장모와 아내에서 잡혔고 아내는 수감생활동안 사드를 극진히 보살핌.

석방 후 아내와는 이혼하고 정신병원에서 애인을 딸로 행세시키며 함께 살았음.

이상한 사람이라 설명이 많아짐.





출처 내가 아는 카페 Mon~Sun, am12:00~am12:00 | 글쓴이 :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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