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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기부의 날 실천 - 편견에 대한 34분의 의견을 공유합니다.
게시물ID : art_28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눈
추천 : 0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03 14:12:42



매년 3월3일, 6월6일, 9월9일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기부의 날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 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편견을 흔들어 보지 않는 것은
가능성을 계속해서 잠재우는 것과 같다.

-지구에 온 지 38년 두눈 소리-


저는 황금 개띠 해를 맞아  "2018년 사라졌으면 하는 우리 시대의 편견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수많은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에 답변 주신 분들의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자신의 편견을 말씀 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1 다음 카페 

 언론은 다 맞다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보이는 게 다 맞다는 편견도 버려야 합니다.  청아 삼태극

  확인 없이 판단하는 게 편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로드 화실전

 '너'를 넘어 뭔가 있다는 자세들...*^^* ▬ 나비 화실전

사람들의 일부는 마음대로 자기의 잣대로 말을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조금만 생각하면 아이들 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작품을 예기 할수있을텐데..... 좋은글 감상하고 갑니다  화왕산별님 한국미소문학

언론은 다 맞다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보이는 게 다 맞다는 편견도 버려야 합니다... ▬ 청아(淸兒) 삼태극

 채욱 고추 작다는 편견 없어졌우묜  허문도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 공식카페


2 네이버 카페 

 장애인에 관한 편견? 그들은 우리보다 죄가 많아 그리 태어난것이다라는? 어른들은 천벌이라는 말을 하시잖아요. 육체가 우리와 다게 태어난것이 꼭 죄가 많아서라고 듣고 살았던것이 저도 모르게. ▬ 이영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내가 할 수있는게 없다' 라고 스스로의 한계를 만드는것. 누군가를 돕거나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은 꼭 여유가 있고 대단한 사람만이 할 수있는거라고 생각하는 편견이요. 대단한 사람이 날때부터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자신은 그냥 일반인이기 때문에 할 수있는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편견 인거 같아요. 마음이 힘든 누군가의 손을 말없이 잡아주거나 그냥 가만히 들어주는것도 그 사람을 위로해주고 힘이 되는일 중 하나가 될 수있는 데말이죠.. 얼마전 현실에 부딫혀 한계를 느낀다는 친구에게서 '할 수있는게 없다' 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나 적어봅니다. 제가 너무 긍정적인걸까요? ▬ 산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잘못을 하면 그 사람을 욕하고...성별을 따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누가 잘못하면, 그 사람의 성별 모두를 욕하는건 정말 멍청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서요. 결국 그런 잘못된 행동이 성혐오를 불러 온다고 생각합니다. ▬ 무적보노보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편견~많아요ㅜ 저는 주거하는 아파트로 편견이 없음 해요. 좋은 아파트 산다고 자가인지,대출이 있는지,월전세인지도 차이가 만별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본인보다 약자에게 잘난척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motello  인터넷소설 B&P스토리텔링♡당신의 이야기

전 요즘 개를 키우고 있기도하고. 다른 화두도 많겠으나 개띠 이야기 하시니 개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작년에 최시원 사건으로 개키우는 사람 모두가 죄인취급 받는 시절을 거치고 나니.. 순종 이라거나 잡종이라는 구분. 모든 개는 물 수 있다 혹은 개는 개처럼 키워야 한다라는 전통적인 생각. 개는 외출만 해도 흔히 보게 되는 존재인데도 왜곡된 부분이 상당한 듯 하네요. ravan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PD수첩 시청자 모임 카페


티스토리 두눈 블로그 

  편견은 1)본인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사건들과 그 사건들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생기게 되는 축척물 또는 2)낯설고 불쾌한 사건들에 대해 다름이라는 이해보다는 틀림으로 회피해버리면서 생기는 경우가 저에겐 많았던 거 같아요. 

얼굴이 잘생긴 이성이면 잘난(?)값을 하니까 바람도 잘 필거 같고 일반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더 거칠고 예의를 어길 것 같다는 등등의 편견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예전에 내가 이러이러한 일을 당했으니 앞으로도 이러이러할거야 라는 혼자만의 생각에 갇힌 게 컸던 거 같습니다. 
편견은 혼자보다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그 안에서 역지사지, 상대는 나의 거울이라는 이해가 생기다보면 자연스레 깨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이번 해에 생겼으면 하는 것은 내가 좀 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더불어 이해하는 마음이 생겨서 편견이 깨지길 원하는 것입니다 ▬ 김가현

 제가 생각하는 편견은 자기와 타인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어떤 문제로 인식하는데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편견에 따른 부당함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예술로서 맞서려고 하시는것이 맞는거죠?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grrr

  남자는 모두 여자보다 힘이세다와 여자는 모두 남자보다 힘이 약하다도 편견임 ▬ 이준호 

  내가 알고 있는 것과 타인과 의견이 다를 때 상대는 틀리고 나는 아닐 것이라는 편견. 생각. 적지 않은 이들이 그러할텐데 다름의 존중부터 대화를 하는 가치관이 좀 더 있음 합니다. ▬ kyoungmug

  편견이 없어져야 한단 편견. 물론 대체로 편견은 좋지 않지만 다 다른 존재가 편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지나친 기계적 균형?같은 것  임정현

  2017년 가장 민감했던 성차별에 관한 편견이 균형감 있게 정돈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 마치 진리인양 폭력적인 기준으로 작동하는 자본과 성공에 관한 편견도 보다 인간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편견이 만연한 사회이니 만큼 구성원 모두가 실제 삶에서 좀더 진지하게 긴장하고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조용한 개미

'완전한것' 이 편견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옥베짱이

  행복에 대한 편견 / 안정적이고, 남들과 비슷해졌을 때 행복할거라는 편견 / 행복은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천편일륜적인 사회적? 기준 그리고 자신의 기준으로 상대의 성공 여부와 행복을 판단하는 것이 사라졌음 좋겠습니다  조은혜

 나이와 말과 편견보통, 어른들의 말은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한국사회와 동양문화권에는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이것 또한 어쩌면 편견이 아닐까.
나이가 들면 현명해지는 걸까 아니면 현명한 사람이 나이가 들고 발언권이 커져 좋은 말과 글을 남기고 그것이 영향력을 갖는 걸까.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물론 현명한 사람도 젊었을 때 약간은 부족해서 다듬어질 부분은 있을 거다.
하지만 많이 부족한 사람이 나이가 든다고 현명해지는 것은 아닐 게다. 그런 경우도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아주 힘든 경우의 얘기다.
누구나 다른 사람의 말은 경청하면 도움이 된다. 부족한 사람의 의견도 어떤 면에서는 도움이 되긴 한다. 부족한 사람의 논리부족과 견해의 편협함을 관찰하고 파악하며 자신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타산지석으로 키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현자들의 말은 인류 최고의 보물인 책으로 쓰여져 인류 유산으로 수 천 년간 전해져오고 있다. 현명한 사람의 말이 더욱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은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 현명한 사람이 꼭 나이든 사람이라는 것은 편견이며 세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위인들의 업적은 어릴때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리는 안다.
현명함은 나이든다고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현명함을 잉태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빛나는 보석같은 것이다.
애석한 점은, 현명하지 못한, 나이만 들어 꼰대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자기검열이 되지 않아 스스로 현명하게 늙지 않았다는 자아비판을 건전하게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어른이라는 허울아래 창의성과 현명함을 잉태한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는 현명한 자는 드물다. 게다가 현명한 사람은 보통 여러 사람에게 섣부른 충고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충고는 결국 가르침이며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갖춘 자의 수효 또한 매우 제한적이기에 현명한 자는 가르침을 주기에 앞서 그 사람이 가르침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관찰을 하게 될 것이고 그 관찰은 많은 시간을 요하기 때문이다.공자나 맹자도 제자를 엄청 가려 받은 걸로 안다. 그것과 같은 이치다.
종국에는 현명해질 젊은이거나 이미 현명함을 잉태한 자는 알아서 잘 한다. 좌충우돌의 과정이 있겠지만 어떻게든 목적지를 찾아 간다. 이 좌충우돌의 과정에서 현명한 스승을 만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도움을 단지 나이만 먹은 어른은 줄 수 없다. 어른 중에서도 현명한 소수만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떠도는 말들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며 또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것은 사회적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사회 나아가 동양문화권의 이런 나이와 경험우선의 분위기와 편견은 개선될 필요가 있고 그래야 사회적 소통이 원활해져 여러 창의적 의견이 가로막히지 않고 발전적으로 논의되어 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ㅡ miltopia ▬ 신태수

  새해에는 인종간의 편견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올 한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두눈님의 작품이 더욱 더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보고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강한

  편견.. 색안경을 낀다고 하죠 저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편견을 가질 수 있고 누구나 가지는 것이 편견이라고 생각해요 무수히 많은 편견들 중 겉모습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어리다고 잘 모를 거라는 편견도 그렇고 역할에 대해 한정적으로 묶어놓는 이래야만한다도 편견에 속하는 것 같아요. 예를들면 여자는 이래야지 남자는 이래야지 하는 식으로요 ~ 주제에 대한 탐구를 더 해보고 싶어지네요 편견! 두눈님의 예술행동 응원해요~^^ 어효은

내가 갖은 편견은 '첫인상' 입니다. 누곤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인 첫인상에 대해 많은 신뢰감을 갖기 때문에 첫인상이 나쁜 경우에는 그것이 오래가더라고요.정병귀

 

네이버 두눈 블로그 

 지난해 촛불혁명 이후 우리사회 오래된 적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효. 그중에 대표적인것이 직업과 학력에 대한 편견입니다. 직업과 학력에 의해서 새로운 계급제도가 지난 50여년동안 생겨났죠. 의식에 입각하여 사회의 공익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있느냐가 중요한것이지 직업과 학력에 의해서 서열, 신분제도가 정해지는 것은 사라져야 할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퀸스향

 저는 제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편견 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옳다고 박박 우기고 돌아서면 엄청 초라해집니다.▬ lineinline


카카오톡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백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국이 백의민족이니 하는 말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습니다. 국제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은 이제 다문화가 서서히 형성돼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색과 언어를 초월하여 인종차별이 없는 새로운 윤리관의 정립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요청됩니다. 피부색에 대한 편견은 우리의 고질병입니다. 특히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 국민들을 편견 없이 대하는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윤진섭 

페미니즘에 대한 편견, 혹은 영화 1987처럼 시위에 참여한 여성이 적었다는 편견  이미정 

편견없이 살아야 한다는 것도 편견 아닐까요? 타인의 생각이나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도 그려려니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틀릴 수 있거든요.  황석권


오늘의 유머

오유징어들이 진짜 솔로일거라는 편견을 깨야해욧!  죽떠리

편견이란 말 자체가 한쪽에 편중들어 생각한다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누군가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편견으로 생각된다고 하면 너무 과한 걸까요?  쥐랄맞은GS 

진보는 깨끗해야한다
--->너무싫어요 자체검열 너무시름 보수는 비판적 지지안해요 
철저히 이익에 따라 전폭적지지, 아니 할수있는건 다하죠
그러니 맨날 당하는 수밖에요 
신념이 깨끗하면 조금의 잡음은 안고갈수있는 우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림안의 세상

  re

죄송합니다. 편견이시군요.
저는 보수주의자입니다.
하지만 문프를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문프는 보수주의자의 눈엔 진성 보수주의자로 보입니다.
독재에 반대하며 나라를 전상으로 하려는 행위는 파시즘에 대항하는 진성 보수주의가 할 일이며, 그렇게 행동하셨고
대통령되시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외교에서 해야 할 일을 우선적으로 다하고,
애국자를 제일 먼저 보살피시며,
국민 안전에 가장 신경을 쓰시지만 전통을 지키며 역사를 보존하려는 분께서 보수주의자가 아니라면 누가 보수란 말입니까?
저는 민주당을 비판적 지지하나 문프를 무조건 지지하는 이유가 보수이기 때문입니다.
사족으로 보수는 수구가 아닙니다.
보수는 대체로 옳습니다만 시대적으로 기존 권력과 섞이면 부정이 되고 그때의 보수는 철저히 진보에게 망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진보가 틀리진 않았지만 이제는 진보가 잠시 주춤하며 다시 올바른 보수에게 자리를 돌려 줘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녕만이인생

텔레마케팅 하시는 분들 나이 많다고 무조건 아이가 있을 거란 편견 버려요. luy

복지를 퍼주기라고 하는 편견

북한과의 평화적인 관계 개선을 빨갱이의 모략이라고 보는 편견 ▬ 가뭄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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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기부의 날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혹은 누군가의 꿈을 돕고자 나름의 기부를 실천 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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