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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트] 소향 - "불후의 명곡" Lean on me
게시물ID : art_28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삐삐
추천 : 1
조회수 : 12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03 22:48:03
캡처_2014_10_18_23_11_19_980.jpg



안녕하세요~ 

취미로 하는 '클레~히어로' 홍삐삐입니다.^^

오늘 작품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수인 '소향'입니다.
예정중인 소향 4종 set^^ 가운데 첫번째라고 할 수 있죠.

소향의 매력은 가스펠 가수의 특징을 바탕으로 터져나오는 고음이라고 할 것입니다.
어떤 노래라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죠.

한동안 소향의 노래와 무대를 유튜브에서 끊임없이 찾아다녔지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를 않으니...^^

아무튼 소향의 노래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4가지 노래를 바탕으로 클레이를 가지고 피규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KBS '불후의 명곡'에서 마이클 볼튼을 기립박수하게 만들었던 Lean on me입니다. 

사실 마이클 볼튼도 그렇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톤 역시 가스펠을 참 잘 불렀죠.
더 오래전 그 유명한 엘비스 프레슬리도 성가를 불렀습니다.
미국에 이름난 여러 가수들의 바탕에 가스펠이 있는건 대부분 알려진 사실인 것이죠.

흠~ 이제 작품으로 돌아가서....

재료는 다 아시듯 클레이~ 제가 주로 쓰는 피모가 아니라...
이번에는 슈퍼 스컬피를 썼습니다. 피규어 전문가들이 주로 쓰는 재료지요.
뭐...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좀 더 색다른 재료를 쓰고 싶은 마음에 슈퍼 스컬피를 써보았습니다.

오븐에 구우니 좀 짙게 색이 나오는 느낌이더라구요. 뭔가 약간 썬텐을 한 것 같다는... 살짝 도자기를 구운 느낌도 나고~

피부가 투명한 질감을 주어서 재밌었습니다.








자~ 이런저런 작업끝에 나온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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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성품입니다.^^

높이는 약 7cm로 무척이나 작은 피규어입니다. 저는 작은 것을 만드는게 더 좋더라구요.
하지만 작게 만드는 과정은 무척이나 괴롭다는... 손이 조금이라도 떨리면 얼굴조형이 확~ 망가져버리거든요...ㅠ
그래도 이번 작품은 꽤 무난하게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SAM_0448.JPG

왠지 포즈하고 크게 벌린 입을 보면 어디선가 소향의 시원한 고음이 들려오는 것 같은~ ^^

Lean on me~~~










SAM_0446.JPG

드레스와 하이힐을 만들기가 좀 어려웠어요.ㅠ
좀더 빤짝이를 붙였으면~ 하는 후회도 남네요.
그래도 소향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잠시 자기만족 웃음을 웃는다는~ㅋ










SAM_0447.JPG

I'll be your friend~~










SAM_0449.JPG

살짝 아이라인을 넣어주었는데 괜찮게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흠... 나도 모르게 좀 과장되게 표현하는 버릇을 고쳐야... 크흑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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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의 무대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헤어스타일이 좋다는~~ 특별히 유난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헤어스타일~













SAM_0451.JPG

그리 큰 키로 보이지는 않지만 왠지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느낌입니다.
노래를 부르며 모든 힘을 쏟아부어서 그런지 따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SAM_0452.JPG

투명해보이는 살결은 슈퍼 스컬피의 재질이 보여주는 특징입니다.
꽤 괜찮아요~^^







지금까지 소향 4종 set의 첫번째 ( 나머지는 아직 기약이 없지만...ㅠ) 작품~

불후의 명곡 Lean on me 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SAM_0445.JPG


Just! Lean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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