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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한편
게시물ID : art_28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는꽃되어
추천 : 0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13 0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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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낮밤이 구별이 안 되는 눈부심 속에
누가 볼세라 주변을 살피는 사람 하나

이 속엔
술 냄새, 토 냄새

그리고

비릿한 사람들의 냄새가
꾹꾹 눌러담아져 있건만

나에겐 진득하니 엉겨붙은
이파리 탄 냄새뿐이 없구나

-독백,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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