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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면서 혼자 열폭.
게시물ID : athens_2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죽어도사랑해
추천 : 4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8/13 23:54:38
오늘 축구보면서 아쉬웠던 사람은 나인듯

사실 이탈리아는 월컵우승에 피파랭킹3위

카메룬 피파랭킹 15위
우리나라 피파랭킹 53위

온두라스는 아메리카 예선을 뚫고 온 나라고..
(축구는 아시아예선이 가장 쉬움)

카메룬과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이탈리아 한테는 당연히 관광다녀왔고

온두라스에게는 일방적인 경기였는데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눈높이가 알게모르게 4강이되어버린듯

오늘 경기도 이탈리아도 우리 싫어하고(안정환까지 쫓아낼 정도 였으니까)

카메룬은 비기면 올라가는 경기여서 카메룬도 슬슬 이탈리아도 슬슬.

오늘 축구 보다가 내가 열폭할정도로 심판 너무 편파판정하던데..

우리나라 선수들 경기 끝나는 그순간까지도 완전 공격일변도(물론 실수도 많았죠)

국민들이 실망한건 많이 알았는지 팔꿈치로 몇대씩 맞아도 빠딱 일어나고

심판이 말도 안되는 판정줘도 그냥 공주면서 10초도 안되서 다시 뺏기를 몇차례

수비하던 팀에서 지쳐서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사이가 엄청 벌어졌는데도

우리는 뒤에서 계속 미드필더들 받쳐주며 공격을 했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배불렀다는 이야기.. 모르겠다.

어차피 올해지나면 양궁,유도,역도 어차피 아무도 보러가지 않을꺼면서

마치 그들의 수호자인양 모든 사람들이 떠드는 것도 솔직히 보기싫고...
(어차피 지금도 조정을 비롯한 많은 경기들이 하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고..)

로스타임들어서면서 이미 이태리와 카메룬 비겼다고 우리 끝이라고 캐스터가 말하는 도중에도

공한번 잡았다고 상대편 진영까지 끝까지 달려들면서 결국 나가는볼 키핑하던 선수가

왜 그렇게 불쌍해보이던지..

어차피 축구도 케이리그 보러가는 몇몇사람들빼고는 국대경기 관람자들이 대부분 아니었나..

마치 축구가 전국민이 모두 다 좋아하고 지원하는 그런 스포츠처럼 되어버렸으니..

오늘 온두라스전 경기를 제대로 봤으면 그런소리 하지말길..

정말 제대로 봤으면 선수들이 아니라 심판때문에 열폭해야하는데 아무도 심판보고는 뭐라안하고..

진짜 편파판정 개쩔었는데..

경기 보기는 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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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귀에 거슬릴 수도 있겠지만 다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축구만 까이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아.. 그리고 원래 박주영 완전 까였는데 박주영선수 잘하네요.

센스하나는 최고급인듯..

왜 기타팀싫어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박주영이라고 했는지 이해할 듯.

하지만 넌 원정경기 오면 내 욕은 피해갈 수 없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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