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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의 반응
게시물ID : athens_3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
추천 : 3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2/27 01:57:11
외신들도 피겨 여제 김연아에게는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26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마치 한국신문 같았다. '피겨 여제' 김연아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내자 NYT는 자사 웹사이트 메인 화면에 김연아의 사진을 크게 걸었다. 

캐나다 일간지 '밴쿠버 선'은 김연아를 두고 "한국에서 온 살아숨쉬는 예술품(a living, breathing work of art from Korea)"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다음은 최고의 찬사를 쏟아낸 세계 언론들의 반응. 


▶밴쿠버 선 
"한국에서 온 살아숨쉬는예술품은 말 그대로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리그에 속했다" 

▶AP통신 

"김연아는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녀는 악보 위의 음표처럼 은반 위를 미끄러져 내려왔다." 

"김연아의 연기는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그녀는 풀스피드로 뛰어올랐지만 착지는 마치 베개에 닿는 것처럼 부드러웠다." 
"에지 사용은 너무 완벽해 얼음 표면에 미세한 긁힘조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연아의 연기는 스케이팅 기술부터 표현력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 
"부담과 기대. 김연아의 앙증맞은 어깨는 무거웠다. '여왕'은 그 모든 것을 멋지게 극복해냈다." 


▶AFP통신 
"여왕 김연아가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spellbinding) 승리를 거뒀다." 
"무결점 김연아가 그녀의 이름값을 지켰다." 


▶뉴욕타임스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말해온 김연아가 마침내 감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스스로를 아무도 넘보지 못하게(untouchable) 만들었다." 

"스코어를 보는 순간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아사다는 운이 없는 스케이터였다." 

▶스포츠전문 케이블TV ESPN 
"김연아가 (기존 세계) 기록을 산산조각 냈다." 

▶영국 BBC 
"김연아는 막대한 부담감을 가볍게 털어내고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굉장한 금메달을 땄다." 
"이 19살 소녀는 늘 극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연기에는 그녀조차 황홀해 했다." 

▶LA타임스 
"김연아의 무한 지배가 시작됐다." 
"98년 나가노올림픽부터 시작된 피겨스케이팅 징크스를 털어냈다." 

-출처는 
http://news.joins.com/article/347/4036347.html?ctg=1300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군요. 한잔 더하고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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