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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서움)우리집에 작은 귀신이 산다는 아들램
게시물ID : baby_10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이해준밥
추천 : 5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0/16 0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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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얼마전에 새집으로 이사왔는데 오늘 5살 아들놈이 잠자리에 눕자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이런 얘기를 하네요.

"우리집에 작은 귀신이 살아. 콩콩콩콩 거리면서 다녀."

깜짝 놀란 저는 귀신 어디에서 봤냐고 물어봤는데, 천장을 가리키더라구요...

헉! 했다가 잠시 후 사태파악했습니다.

콩콩콩 소리의 주범은 윗집 발걸음 소리였어요 ㅎㅎ
잠시 후 다시 콩콩콩 소리가 들리자 아들이
"또 들린다!" 합니다 ㅋ

예전 집은 층간소음이 없었어서 발걸음 소리를 들어본적 없던  아들이라 귀신인줄 알았나봅니다. 윗집 발걸음 소리라고 설명해주고 아~ 하며 이해하는 듯한 아들램에게 귀신무서웠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대장이라 안 무섭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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