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전만 하더라도.....파주 출판단지 주말마다 가서는

책 구매한다고 출판사 다 돌고, 중고서점까지 들러서는 몇 시간을 그리 보내곤 했지요.

그런데 도서정가제 되고서는 책...정말 10권도 안 산 것 같습니다;

그나마 딸램이 용돈 모으거나 생일이라고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꾸준히 나오는 만화책이며

보고싶던 해리포터 책을 중고로 구매할 뿐이지...그 외에는 꺼려지네요;

에휴...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딸램이 갖고 싶다던 신과 함께 시리즈를 구매할까 하는데

인터넷서점에서 장바구니에 담고 보니 ㅎㅎㅎㅎ 5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나마 이승편은 중고서점에세 몇 년 전에 사서 정말 저렴히 구매한 거에 비해

저나 신랑, 딸램이 너무 잘 봤기 때문에....오히려 값어치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승편이랑 신화편 사려는데...정말 고민이네요....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그렇죠?....딸램이 사려고 해도 쉬이 사기 힘들어하는데

이렇게라도 선물이라고 사주는 게 나은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