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갤 아들같은 딸..사고뭉치 키우느라..허리휘는데..
갑작스럽게 둘째가 왔어요..
기분좋은것보다..독육에대한 부담,첫째도어리고..
이러다보니..나쁜생각도..들기도 했지만
낳기로 하고 두살터울로 사이좋게 키우자
3년만 고생하면된다..생각하고
애기집 보구온날 피비침..보이더라구요..
이틀동안 소량의 피비침 낼병원가야겠다..
했는데..어제 너무배가아프고 피가 콸콸..
유산된거같은느낌이..(동생도유산되서 물어봤거든요)
ㅜㅜ..초기에는 자연배출,된다해서,
마음접구..병원가서 확인했는데..
애기집이 걸려서못내려왔다구..수술해야한다구..
그렇게 둘째 보냈네요...
나쁜생각도했고 마냥 못기뻐해서 엄마수술까지 받게한건지..
그저 하늘로간 우리 행복이 한테 미안하네요..
첫째사랑더주라는 좋은뜻으로 알고 당분간 첫째한테
더잘해주고아낌없는 사랑줘야겠어요..
우리행복이 잠시 엄마뱃속에 왔다 일찍가게해서
미안해
뜬금없이 찾아온 우리 둘째
좋은곳으로 가서 편히 쉬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