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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연년생의 장점인가요??
게시물ID : baby_16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익호
추천 : 3
조회수 : 10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4 03: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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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31개월 둘째 16개월입니다.
 
요즘은 조금씩 편해지네요
 
처음 기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멘붕왔습니다..
앉아있을때는 책읽으면 얌전하던 둘째가 사고를 치는데 얘는 사고를 정말 크게 쳐요..;;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애들이 이제 잠깐잠깐씩 자기들끼리 놀아요 하하하
이불 하나만 줘도 까꿍하다가 숨바꼭질하다가 기차놀이하다가 아주 재미나게 논답니다.
 
밥먹을때도 둘이 부스터에 하나씩 앉혀서 밥먹으면 형꺼 먹었다가 동생 먹여주고 하튼 지들끼리 먹어요.
솔직히 둘째가 숟가락질 하더니 점점 편해지네요
가끔 한번씩 디다보면 같이 먹고있긴 하고 그래도 디다볼때 좀 먹여주면 시간단축이 된답니다. 요즘은 매끼 싹싹 비우니 넘 고맙네요 ㅠㅠ
안비우면 그냥 제가 먹습니다..ㅋㅋㅋㅋ
1끼에 30분정도 걸리는 것같아요..
 
그래도 둘이서 한번에 치대거나..
설거지를 하고있는데.. 둘이서 냄비를 뒤집고 그 위에 서서 구경한다던지..(그러면서 물장난을 ㅠㅠ)
첫째에게 장난감정리하라고 시켜서 애가 어거지로 하고있는데 정리한거 방해한다던지..
서로 싸울때도 있고.. 이러면 제가 몸이 너무 힘든건 맞는것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신랑없으면 외출이 힘든것도 ㅠㅠ
그래도 우애가 좋은 편이어서 서로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기도 한답니다 ㅎㅎ
 
그리고 첫째는 과자 받으면 동생 반 잘라 나눠주고 너무 예뻐요 제가 신랑에게 그랬습니다
얘는 정말 보살같다고..ㅎㅎ
보통 3살이면 자기꺼 챙기기 바쁘지 않습니까?
 
근데 둘째가 언어표현력이 좀 좋은지.. 요즘은 할줄아는 단어가 2~3일에 1개씩 느는것같아요
저번주 요번주 합해서 한 5개 늘었네요.. 어린이집에서 자꾸 한개씩 배워옵니다.
오늘은 카레먹는데 고기다.. 하면서 고기를 뱉네요..ㅋㅋㅋ(고기가 싫었니?)
 
첫째는 말이 안트여서 본인도 좀 답답해하는데 어린이집에서 둘째 칭찬을 좀 듣다보니 요즘 조금씩 질투하는지..
동생이 안아주면 거부하고 ㅠㅠ 흥흥 거리기 바쁘네요 ㅠㅠ
어린이집원장님도 애가 말이 좀 느리다는 말씀도 하시고.. 그래서 걱정됩니다.
 
어린이집이 둘째를 유달리 좀 예뻐한답니다.. 그게 눈에 보여요..
그래서 옮겨야하나 싶기도 한데 신랑이 오버하지 말라고..
 
그래도 점점 둘이서 노는시간이 길어지겠죠??
저도 많이 놀아주고싶은데 허리가 감당이 안되니까 옆에서 사진만 찍고싶네요 으헝헝..
정말 시간이 안지나갔으면 좋긴하겠는데.. 잘때가 그래도 아직은 제일 예쁜것같아요 ㅠㅠ
사고도 두배로 치더라구요.. 1주일 방학했는데 제가 눈에 보일정도로 살이빠졌나봐요 ㅎㅎ
분명 마음은 편했는데.. 살은 왜 빠졌을까요ㅎㅎ
어린이집 안보내면 정말 다이어트하기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ㅎㅎ..이 말썽꾸러기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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