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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 팩트폭력 2탄
게시물ID : baby_16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장아장나니
추천 : 10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0/01 0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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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 점점 늘어나는 울딸 
귀엽기도하고 웃프기도하고 

문화센터 갔다 엘베를 탔는데 
두자매의 엄마도 타시더라고요 
둘째딸이 울 딸또래같아보이는데 
엄마한테 배고프다고 칭얼칭얼 
딸 "엄마 배고파"
엄마"집에가서 밥먹자 배고프니까 다먹어야해"
딸 "엄마 지금 배고파 우리 사먹고가자 응?"
엄마 "엄마 돈없어 집에가서 먹어!!!" 

그 광경을 지켜보던 울딸이 해맑게 웃으며 하는
한마디 





"우리 엄마도 돈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엄마랑 엘베안에서 미친듯이 웃었답니다 

맨날 뭐 사달라고 하면 "엄마 돈없어"을 달고 살았더니 
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엄만 진짜 돈없어 ㅠㅠ
 아빠가 다 가져갔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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