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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놀아주기 몇가지 2 (만들기)
게시물ID : baby_17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마디
추천 : 38
조회수 : 2765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7/01/15 0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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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탄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2탄에서는 만들기로 아이들이랑 놀아준 내용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
혼자 만들다 보니 만드는 과정이나 노는 과정을 제대로 못찍은 부분 양해 바랍니다.
와이프가 안나오는데 보통 와이프는 그냥 흐믓하게 바라보거나 사진 찍는 역할만하고 동참을 잘 안해요 ㅋㅋ
 
1. 공굴러가유
아이들은 굴러가는 공은 다 좋아 하죠. 간단하게 종이와 테이프만 있으면 즐겁게 놀 수 있어요.
다만 벽지에 테이프를 붙이면 철거할때 벽지에 손상이 오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공굴러가유.jpg공굴러가유1.jpg
 
공굴러가유2.jpg
공굴러가유3.jpg
 
2. 구슬미로
다X소 에서 1000원짜리 젠가 사놓고 한번만 해서 저거로 뭐할까 하다가 아들이 아이패드로 구슬게임 하길래 만들어 봤습니다.
보드지 잘라서 목공풀로 젠가를 붙여 길 만들고 테두리는 하드스틱으로 막고 형광펜 뚜껑으로 꾹꾹 눌러서 구멍 만들었어요.
 
구슬미로.jpg
 
3. 두더지 잡기
큰 박그를 구할 수 없어서 마트에서 가져온 박스 두개를 이어 붙여서 테이프로 꽁꽁 싸맨후 구멍을 뚷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아빠없이 아이들끼리 할 수 있게 하니까 좋아 하네요.
두더쥐.jpg
 
4. 물침대
마땅한 비닐을 못구해서 일단 눈에 보이는 아무 비닐로 시작 했더니 길이만 길어졌네요.
우선 비닐을 봉합을 해야 하는데 외국 블로그를 보니 다리미로 붙이길래 따라해 봤습니다.
비닐이 녹아 들러 붙는데 생각보다 잘 달라 붙지 않았어요. 추가로 테이핑 공사를 따로 했습니다.
터지는게 무서워서 물을 조금 넣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물침대.jpg물침대1.jpg
 
5. 미션임파서블
런닝맨에서 고무줄 여러갈래 통과하는거 보더니 해보고 싶다해서 급조한 놀이 입니다.
문에다가 테이프로 복잡하게(통과는 가능하게 ^^) 붙이는데 종이 테이프가 좋습니다. 걸리면 끊어지게요.
그리고 중간부분은 반으로 접어서 통과할때 테이프에 안붙게 해줘야 합니다.
미션임파서블.jpg미션임파서블1.jpg
 
6. 빨대비행기
크기가 다른 굵은 빨대 2개를 준비 합니다. 한쪽이 다른 한쪽에 헐렁하게 들어 갈 수 있으면 됩니다.
종이 비행기를 접어 끝을 막은 빨대를 붙여도 되고 저같은 경우 걍 날개 붙이고 앞에 장난감 총알 썼습니다.
빨대비행기.jpg
 
그리고 조금 더 작은 빨대를 넣어서 힘차게 불면 쑥~ 하고 나갑니다.
빨대비행기1.jpg


7. 액체괴물
시중에 문방구에서 파는게 있습니다만 양으로 승부 하려면 직접 만드는게 좋더라고요.
준비물은 아이클레이, 물풀, 물, 1회용 그릇, 소다 입니다.
아이클레이에 물(아이클레이부피에 1/3 정도) 조금넣고 물풀(반통정도) 조금넣으면 걸쭉해 지는데 섞다가 소다 넣으면 점점 점성이 강해져요.
이때 놀기 딱 좋아요. 양이 많아 손이나 발 전체를 감쌀수도 있고 빨대 꽂아서 불면 풍선처럼 부풀어요.
덩어리를 들어서 실처럼 뽑아 낼수도 있고 천정에 붙이면 서서히 떨어지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색이 있는 아이클레이는 하얀 벽에 자국을 남길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액체괴물.jpg
액체괴물1.jpg
8. 야구놀이
간단한 야구보다는 재미 있게 만든다고 심리적 요인 도입하고 막 변화구에 울트라 스윙 등등 넣었더니
영 게임이 이상해 지더라고요.
더욱 축소해서 뭐, 플라이 아웃. 번트, 도루 등등 넣어도 아이들이 어려서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심플하게 만들었습니다. 병뚜껑 놓고 손으로 튕기면 끝~
1,2,3,홈런에 병뚜껑이 걸처지기만해도 인정해줬어요.
야구놀이.jpg

9. 오늘 뭐먹지
지난번 런닝맨 김밥재료 선택하는 장면을 울 아들이 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아빠! 저거 만들어줘"
그래서 만들었습니다...만 본인이 먹고픈 음식 안나온다고 울며 잠든건 함정...
오늘뭐먹지.jpg
 
10. 인디언텐트
육아프로그램에서 인디언텐트가 나오길래 함 만들어 볼까 하고 다X소 가서 커튼봉 8개 사들고 와서 이불로 급조해 봤습니다.
모양만 내주는 선에서 끝내면 바느질이나 재단 필요 없이 봉 양쪽 끝만 이불과 같이 끈으로 묶으면 허접하나마 모양 나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내부를 꾸미라고 하면 상상력에 감탄할 정도로 잘 꾸며요. 아이들 정말 좋아합니다.
실제로 이거 만든 후에 진짜 천을 사서 재단하고 바느질 해서 만들어 봤는데 어럽더군요 ㅎㅎ.
인디언텐트.jpg
 
11.캐터펄트
남아도는 나무젓가락과 하드스틱을 어디에 쓸까 하다가 만들어 봤습니다.
하드스틱 캐터펄트는 곡선을 그리며 잘 날아가서 어디 골인 놀이 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만 나무젓가락 캐터펄트는 모양은 그럴싸 한데 실패입니다.
휘어지는 부분에 마착력을 고려해야 하는데 나무젓가락으로 구현하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인터넷 검색하면 다양하게 나오니 쉽게 도전가능 하리라 봅니다.
캐터펄트.jpg
캐터펄트1.jpg
 
12. 펀칭머신
이름이 거창하게 펀칭머신이지만 아주 간단한 방식입니다.
몇번만에 끝까지 보내느냐가 미션 성공의 기준이죠
펀칭머신.jpg
13. 종이로봇
이건 1번 공굴러가유 만들다가 남는 종이로 만들어 본겁니다.
잠깐 좋아 합니다 ㅋㅋ
종이로봇.jpg종이로봇1.jpg
 
이상으로 마침니다
다음번에는 간단한 과학을 이용한 놀이를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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