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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와 2박3일(자랑글 주의)
게시물ID : baby_18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하님
추천 : 10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25 00:18:09



막내형님네 외동딸이 저를 너무 좋아해요ㅎㅎ 어린이집방학때 돌봐줄 사람이없어서 저희집에 한번 오고나서 어린이집방학때마다 할머니네도, 외할머니네도, 큰이모네도 싫고 외숙모네 가고싶다고ㅋ 큰형님은 막내형님 조기복직하고 아이 맡길데가 없고 마침 큰형님이 일을 쉬고계실때라 100일부터 돌지날때까지 키워주셨는데도 큰이모네 이제 안가고 싶다고ㅎㅎ 아마 친가에서는 혼자고 외가에서는 내도록 막내였다가 생긴 동생이 너무 좋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ㅎㅎ 이번에도 저희집에 왔다갔어요ㅎ


이제 제 아들이 20개월, 조카가 7살인데 얼마나 둘이 꽁작꽁작 잘 놀던지ㅎㅎ 2일 연속 키즈카페 갔다가 저는 조금 앓아 누울정도가 되었지만!!ㅎㅎ 오늘 돌아갔는데 눈에 삼삼하네요. 그래도 쫑알쫑알 얘기도 잘했거든요. 말 안듣는 아들녀석이랑 맨날 둘이 놀다가 그래도 말통하는 상대였는데(먼산) 오늘 저녁먹이고 집에 가는길에 아무래도 형님 퇴근하자마자 오실것같아 갈때 드시라고 김밥 조금 싸드리고 커피랑 우유랑 과자 조금 챙겨보냈는데. 집으로 가시던 형님이 전화하셔서 김밥 잘 먹었다고..그런데 조카가 차타고 가면서 펑펑 운다면서요ㅎㅎㅎㅎ 외숙모네로 다시 차돌리라고 외숙모는 자기가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자기말 잘 들어준다고ㅎㅎ 엄마아빠 말고 숙모랑 살아야겠다고해서 전화로 잘 달래줬어요ㅎㅎ 뿌듯!!!


늘 조카 며칠 봐줄때마다 느끼지만...다자녀 아버님 어머님 존경합니다. 키즈카페....아이들은 지키지 않더군요ㅎㅎ아이들 기에 눌러서 입장하자마자 지치는 곳 .. 그래도 조카애가 우리아들 미끄럼틀도 태워주고 붕붕카도 밀어주고 참 잘 챙겨줬는데..ㅎ사진은 누나를 따라가는 동생입니다ㅎ 저는 허리를 좀 지져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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