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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재울 때 해주는 이야기 중 빵 터진 것.
게시물ID : baby_191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ndetta
추천 : 10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18 11:43:50

밤에 애들 재울 때 이야기해 준다고 하면 놀다가도 조르르 침대로 와서 눕습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하구요. 스토리는 정해진 것 없이 뭐 그냥 이것 저것 짬뽕해서 생각나는대로 즉흥적으로 만드는 창작 환타지 동화 정도 되겠네요.

근데 최근에 애들이 빵 터진 것 하나 말씀드리면,,,



보물을 찾으러 가는 내용인데,

산꼭대기에 있는 보물 상자를 지도를 보고 찾았는데 너무 멀었어요.

그래서 주인공(아이 이름) 가족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호랑이가 나타나서는 자기 등을 가리키며 "타, 이거" 라고 했어요.

그런데 가족이 모두 타기에 호랑이 등은 좀 좁았어요. 

그 순간 타조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타조가 "나도 타조" 이랬어요.

그래서 가족은 호랑이와 타조를 타고 보물이 있는 산꼭대기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어요.



이야기 만드는게 좀 귀찮지만, 침대에서 애들 손잡고 이야기해줄 때 애들 좋아하는 것 보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 재우고 딴짓(?)할 수 있어서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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