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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 애기데리고 식사 어찌하시나요?
게시물ID : baby_19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토빗썬
추천 : 3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7 19:36:21
입짧고 밥 잘안먹는 둘째 덕분에 스트레스가심해요
 

밥은 평소 3숟가락? 정도먹는데..
첫째 둘째 식판에밥주고 제꺼 밥.국 떠서 앉으면
고사이에 밥 몇번먹고 다먹었다고 난리에요.

제가 주는 밥은 먹지않고
안먹는다고 도리질치는데도 계속 권유하면
식판을 엎거나 밥과반찬을 집어 던집니다.

식탁의자에서 내려주면 높은확률로 식탁위에 올라가서
반찬을 집어던진다던가 언니밥먹는데 괴롭혀서
식사시간을 난장판으로만듭니다.

그러면 전 밥못먹고 첫애밥다먹을동안 동생가드하고
어지러진거치우먼 밥맛다떨어지거나 못먹고
높은확률로 신랑한테 징딩대면 야식과 맥주를사오십니다.

밥안먹고 손가락만빨고있는걸보면 속이상해요.
밥안먹고.버티고버티다 
자기전에 아무도안본다생각하면 제가 식탁위에 슬쩍 놓아둔
비빔밥을 두손으로 퍼드시거나
식은밥으로만든 누릉지를 먹고 자네요. 

집에서먹을때도 배달음식을 집어던지고 
몇번씹고뱉고
몇번씹고뱉고
음식점에는 정말 큰 행사가있을때나 각오하고 갑니다.



지금 첫애는 40개월 둘째는 181818개월을지나 19개월쯤됬네요

첫애가.그만했을땐... 둘이 우아하게 브런치도 즐기고
금요일밤엔 퇴근하는 남편과 맥주한잔. 첫애는 스무디로
건배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내곤했는데...

애둘데리고 카페갔다가 둘째가 네다섯 모금 먹다가
던져서 굽신굽신 사과드리고 다안먹었다고 징징거리는
첫째끌고 도망치듯 집에온이후로 삶의 낙이없어졌어요...

장난감. 스티커. 동영상 다 통하지않네요

평소엔 얌전하고 잘놀고 먹는거 이외엔 던지지도않아요..
첫째가 잘먹는아이였어서그런지 더 힘이들어요..

언니는너무 빨리 쑥쑥커서 한두번입은 이쁜옷이많은데... 
둘째는 사이즈변동이없네요.....



좀 조언이나 방법을 구합니다.
저도 나가서 맛난것도먹고 즐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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