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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 여러번 ㅜㅜ (푸념이예요..)
게시물ID : baby_19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라예
추천 : 0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18 14: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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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덜했는데... 요즘은 제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지 .. 

같은 말 여러번은 듣기도 하기도 싫어지네요.. 

하는거야.. 아쉬우면 몸 한번 더 움직이거나 손해보면 되는데.. 
.
6살 첫째가 같은 말 여러번 할때는 .... 휴우 .. 


대답을 안하는건 아닌데 성의가 없다고 느끼는건지.. 
아이가 유난히 수다스러운것도 있고.. .. 

저는 그래도 괜찮은데.. 아이 아빠는 정말 같은 말 여러번 하는거 심하게 싫어하거든요 ..  ( 시어머님 성향이 그러심 ) 

저든 누구든 했던 말 또하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 

아이니까 목소리 크기도 톤도 조절이 안되는데 (크고 높은편..)
같은 말을 5.6번 하니까 짜증을 자꾸내서 ㅜ 

저만 중간에서 대신 대답도 해주고 아이 아빠와 진지하게 얘기해도 그때뿐이고.. 

대환장파티랄까요.. 애들 다 그러는거 같은데.. 저희 부부는 인내심도 부족하고 못되처먹은게 틀림없어요 ㅜ 

상냥하고 재밌게 반응해줘도 그러고..재미없고 단호박같은 대답해줘도 그러고..  

저는 그래도 아직 참을만 한데 아이 아빠가 워낙 질색하니 시한폭탄 같고 그러네요 ㅜ 

애정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ㅜㅡ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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