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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부모마음?
게시물ID : baby_19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4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4 22:22:40
6살터울 남매키우는데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작은 장난감총이 있는데 스티로폴과 스펀지의 중간? 미술재료 백업같은 막대총알 쏘는 거에요 제가 사람이나 고양이에게 쏘지말라고 했고 아들은 자기도 안다며 쓰레기통에 쏘고 있었어요 누나가 한번 자기손바닥에 쐈는데 아팠다고요
아마 둘째가 고양이를 겨눴든지, 뭔가 이유가 있어서 큰애가그랬었나봐요
근데 오늘 큰애가 책보는데 둘째가 큰애를 맞췄대요
큰애가 총알주워서 바로 부러뜨렸어요ㅋㅋㅋㅋ 명쾌하네
둘째가 마지막 남았던 총알이라고ㅜㅜ
하지만 저나 첫째나 아무도 동요하지 않으니 더 투덜대지않고 포기했어요

그리고 둘째가 할머니한테 떼쓰고 혼났는데 이래저래 안스러운지 큰애가 둘째를 안아주고~ 업어주고~ 무릎에 앉혀서 같이 만화보고~ ㅋㅋㅋㅋ엄만줄
그 큰애를 왜 들고다녀ㅋㅋㅋㅋ 나도 그렇게는 안 안아주는데 씻지도않고 울어서 끈적거리는 애를ㅋㅋㅋㅋ
둘째는 좋다고 붙어서 애교떨고~

동생 낳아달라더니 가끔 보면 누나가 아니라 늦둥이 본 아저씨같아요 맨날 혼내면서 또 귀엽긴 귀엽다고ㅎㅎ
니가 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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