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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43일된 아들을 가진 남편입니다
게시물ID : baby_20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찌
추천 : 4
조회수 : 102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6/24 09:31:38
와이프는 33살 4살 연상입니다

덕분에 처갓집에서 원하는 바람에 일찍 결혼을 했구요

일찍한 결혼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5월 13일 아들이 꺼꾸로 있는 바람에 제왕절개 수술을 했구요

제가 혼자 일하는 개인사업자라서 평일에 쉬기도 힘들어서 산후조리원에 17일 정도 있다가 6월 3일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돌아온 주는 장모님이 와계셔서 저도 편하고 와이프도 편한 한주를 보내고 문제가 시작된 다음주

유통업에 종사해서 편한일은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몸쓰는일(노가다) 이죠

아침 일찍 출근해 퇴근후 집에 오면 정말 녹초가 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바라는건 하루종일 육아에 시달리니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안도와줄 생각도 없고 출산전부터 독박육아라는 말을 많이들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퇴근후 집에 오면 빨래 청소 밥 설겆이 기본적인 집안일은 제 부담입니다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하니까 이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들고 저도 기분좋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밤에도 애기를 봐달라고 하고 평일에 애기봤으니 주말엔 조금 쉬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하라고 하며 주말까지 애기 케어를 다했습니다

와이프가 힘든것도 알고 저도 도와주려고 노력은 하고있지만 점점 더 바라는게 많아지니 고민입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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