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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게시물ID : baby_20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게죽돌이
추천 : 5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12 10:35:28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만, 이제 세 아이의 아빠가 됩니다.

집사람이 셋째 갖자고 조를때 굳이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힘든것도 있지만, 아이가 가져다주는 행복을 알기 때문이죠.

집사람은 세째 계획하기를 희망했고,  저는 현실적인 문제로

걱정을 살짝 내비치고 굳이 계획하지는 말고 피임은 

하지말자.  그러면 하늘의 뜻이면 세째가 찾아올거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 늦은 생리에 힘입어 테스트기 해보고는 전화했네요.  두줄이랍니다. 

당연히 좋네요. 뭐 몸 힘든건 둘째치고 태명까지 생각해뒀으니 ㅎ

걱정은... 현재 집사람 육아휴직으로 인해 외벌이상태인데,

둘이 벌어 쓰다가 외벌이가 되니 저축이 뒤로가고 있네요.

빚이늘어가는 와중에도 머리속계산에서는 올해말 복직하면

빚을 갚아나가면서 플러스로 돌아설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맞벌이할때 기준으로 4식구 교육충분히 하면서 살 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직후....얼마 안지나고 다시 휴직을 하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휴복직 눈치보는 직업...눈치야보겠지만

어렵지는 않은 직업이라는거겠죠.

집사람이 애들 교육에 많은 투자를 희망하다보니

셋째가 생기면 제동이 걸릴 생각에 머리가 복잡합니다.

이미 빚은 충분히 많은데......

집도 좁아서 이사도 가야할거고..  차도 바꿔야겠지요.

나역시 반대하진 않았지만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모바일이라 글이 엉망인점 이해부탁드려요.

뻘글 쓴거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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