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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과 따끈따끈한 썰
게시물ID : baby_20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zyLazy
추천 : 3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1 09:24:52
오늘 아들 치과를 가는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빠 손을 깨물고,

주차장에서 뛰어다니며 장난을 쳤다.

당연히 아들은 엄마한테 엄청 혼났다.

그리고 차에 탔고. 아들은 쭈구려있었다.


말안듣는 아들에 대해 아빠와 엄마는 토론을 했고,

사춘기 시절의 이야기를 했다.

남자의 사춘기와 여자의 사춘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2살 어린 아가씨의 사춘기는 남자고교생(애기아빠)의 사춘기로 덮었다 는 이야기를 하며 웃었다.

혼나서 쭈구려있던 아들이 엄마에게 말한다.

"왜 엄마는 아빠만 좋아해?"

엄마가 자기는 혼냈으면서 아빠랑 웃으며 이야기하는걸 보고 그렇게 말을하다니...

"아니야~ 엄마는 아들이 젤루 좋아~"

하며 안아줬더니 방긋방긋 웃으며 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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