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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괌에 갑니다.
게시물ID : baby_21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이호이나무(가입:2017-07-06 방문:9)
추천 : 1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2 1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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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괌에 갑니다.
아기랑 함께 떠나는 여행이에요.
4시간 껴안고 갈 마음으로 예약했는데
(그런데 제발 오늘 댓글에선 애 데리고 비행이라니 민폐라는 댓글은 조금만 참아주시면 정말 아주 감사해요)
북한이 괌에 미사일을 쏜다고 하니 마음이 착찹합니다
수수료보다도.... 아시죠? 여행가기 전 설레는 마음이 여행의 반이 잖아요. 반이 사라진 기분. 갈까 말까 고민하는 제 자신이 이기적인 거 같으면서도 가서 뭔일 생기면 우리의 선택으로 애는 무슨 죈가. 별일 안나면 앞으로 한동안은 해외나가기 힘들거 같은데.
해외말고 국내도 좋은 여행지 많지만 재충전하고 싶기도 했어요. 예쁘고 좋은 곳에서 자고 맛난 거 먹으면 사람 마음이 여유로워지잖아요.
현지에서 잘 적응하려고 액상 분유 사 먹이고, 이거저거 연습시키고, 영어 회화 공부하고, 머리 속 입국심사 시뮬레이션 돌리며 실실 웃었던게 엊그제 샅네요. 

사실 위로가 좀 필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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